CJ인터넷, 중동 게임캐릭터시장 진출

CJ인터넷, 중동 게임캐릭터시장 진출

연합뉴스 2007-11-15

CJ인터넷의 게임캐릭터들이 중동시장에 진출한다. CJ인터넷은 15일 투자 에이전시 업체인 두바이 인덱스홀딩사와 `중동 게임캐릭터사업 독점 대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인터넷은 테마파크 두바이랜드를 비롯,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캐릭터 사업을 5년간 진행하는 동시에 아랍미디어그룹 방송을 통해 중동 23개국에 애니메이션 `쿵야 쿵야`의 방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인덱스홀딩의 원활한 대정부관계와 자국내 캐릭터사업체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중동 시장 공략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내년에 열리는 `두바이 캐릭터페어`와 `두바이 국제 게임 전시회`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중략]

 

인덱스홀딩은 1991년에 설립된 종합 투자 에이전시 회사이자 대형 전시컨벤션사업자로, 두바이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내 주요 캐릭터 사업체에 대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