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조각가. 독특한 자동주의 기법은 초현실주의와 뉴욕 추상화 그룹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였다. 그의 독특한 회화 세계는 고키, 폴록 등에게도 영향을 주었으며 초현실주의 운동의 마지막 거장이라고 불린다.
정식 이름은 'Roberto Sebastian Antonio Matta Echaurren'이다.
칠레의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조각가로, 1911년 산티아고에서 태어났다.
산티아고 가톨릭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뒤, 1933년 파리로 건너가 2년 동안 르코르뷔지에(Le Corbusier) 건축연구소에서
르코르뷔지에와 함께 작업하였다.
그 기간에 에스파냐의 마드리드를 방문해 그곳에서 시인이자 극작가인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ía Lorca)와 칠레의 시인 네루다(Pablo Neruda)를 만난 뒤, 1937년 네루다의 소개로 달리(Salvador Dalí)와 브레통(Andre Breton)을 만나면서 초현실주의 그룹에 합류하였다.
1939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자신이 개발한 자동주의(自動主義) 기법을 이용해 회화 작업을 전개하였는데, 이러한 그의 회화 기법은 초현실주의와 뉴욕 추상화 그룹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였다. 특히 고대문자에 대한 폭 넓은 지식과 공상과학, 남미 소설 등에 대한 풍부한 독서량을 바탕으로 우주의 창조 및 파괴와 같은 난해하면서도 독특한 회화 세계를 구축해 고키(Arshile Gorky)·폴록( Paul Jackson Pollock)·마더웰(Robert Motherwell) 등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초현실주의 운동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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