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방송통신기술

세대별 이동통신(1G, 2G, 2.5G, 3G, 4G)

영원한 울트라 2011. 3. 3. 01:51

 

 

 

이동통신세대는 기술, 즉 데이터 전송 속도에 따라 구분된다. 또 전송속도는 전송 대상(음성, 문자, 동영상, 멀티미디어 등)을 좌우한다. 세대구분은 세계 각국의 전기통신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국제연합 산하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결정한다.

☆ 1세대 (1G : 1st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

1세대는 음성통화만 가능한 아날로그통신 시대를 말한다.
아날로그 이동통신시스템은 음성전송에 아날로그 주파수변조(FM: frequency modulation)를, 신호전송을 위해서는 주파수편이변조(FSK: frequency shift keying)방식을 사용한다.

 

2세대 (2G : 2nd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

2세대는 디지털 이동전화를 말하며, 음성통화 외에 문자메시지·e메일 등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수준이다. 그러나 데이터 전송 속도는 느리다. 또 정지화상 전송은 가능하나 동화상은 서비스되지 않는다. 주파수 대역은 800MHz를 이용하며, 채널당 데이터 전송속도는 9.6Kbps/64Kbps 이다.


2.5세대
개입통신서비스 즉, PCS(Personal Communication Service)는 2.5세대라 불리기도 한다. 주파수 대역은 1.7∼1.8MHz를 이용하며, 채널당 데이터 전송속도는 64Kbps 이다.

 

제2세대(2G) 이동 전화 방식을 개량하여 서비스를 3세대에 가깝게 고도화시킨 방식. 2세대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하여 3세대에 가까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디지털 데이터의 전달 속도가 빠르고, 새로운 서비스를 쉽게 공급하며, 3세대로의 이행이 용이한 특징을 갖는 과도기적인 기술 발전 과정을 의미한다. 국내의 cdma2000(IS-95B), GSM을 개량한 유럽의 GPRS, 일본의 cdmaOne(IS-95B)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제2세대인 IS-95A의 패킷 속도가 최대 14.4Kbp인데 반해 IS-95B(1xRTT)는 최대 144Kbps를 제공한다.

 

3세대 (3G : 3rd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
2001년부터 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이 전국적으로 서비스하는 cdma2000-1x는 동기식 2.5세대에 속했었다. 미국 퀄컴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인 cdma2000-1x는 기존 셀룰러나 PCS용 주파수를 그대로 사용하나 데이터 전송 속도(144Kbps)는 2세대보다 2~10배 빠르다.

ITU가 144Kbps~ 2Mbps의 속도와 동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3세대로 규정했기 때문에, 이 기준의 하한선인 cdma2000-1x는 사실상 '3세대'에 속하게 됐다. cdma2000-1x는 2000년 5월 국제통신연합(ITU)으로부터 IMT-2000의 5개 기술표준 중 하나로 공식 채택됐다.

SK텔레콤과 KTF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서비스하겠다고 밝힌 cdma2000-1x EV-DO도 cdma2000-1x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3세대에 속한다. cdma2000-1x EV-DO은 IMT-2000수준인 최고 2.54Mbps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IMT-2000이 제3세대(3G) 이동통신서비스이다. 2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 2~2.4M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문자·음성·동화상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현재의 유선 인터넷과 비슷한 속도와 화질로 즐길 수 있다.

4세대 (4G : 4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
4세대 이동통신기술은 'IMT-2000을 넘어서(SBI2K-Systems Beyond IMT-2000)'라고 규정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4G 이동통신의 조건으로 저속 이동시 1Gbps, 고속 이동시 100Mbps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음성이나 데이터 재생에 문제가 없을 것 등을 내세웠다.

주파수는 2~6㎓ 가운데 특정대역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송방법도 다르다. IMT-2000이 교환기인 ATM(비동기전송모드) 기반인 데 반해, 4세대는 인터넷 프로토콜(IP), 즉 라우터를 기반으로 한다.

4G 이동통신은 하나의 단말기로 위성망, 무선랜(LAN), 인터넷망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음성, 화상, 멀티미디어(음성·화상·데이터), 인터넷데이터, 음성메일, 인스턴트메시지(IM) 등의 모든 서비스를 이동전화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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