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랑/국내작가소개방

Thomas Kinkade

영원한 울트라 2005. 7. 7. 13:22
빛의 화가로 일컬어지는 Thomas Kinkade는 말한다.  

빛의 화가로 일컬어지는 Thomas Kinkade는 말한다.

 

"It is my hope that the images I create will move an audience, that they will somehow touch people, lead them to a fond memory or to envision a world of quiet repose"

 

그의 소망대로 그의 그림은..

그가 켜놓은 그 환한 불빛들은.. 내 맘 속 가장 어두운 구석까지도 따스하게 밝혀준다.

 

 

Hometown Memories

 

 비가 내리면.../무명씨

 

괜스리 어릴적 술먹고 날 애써 등에 엎고 사탕을 사주셨던 아버지가 생각난다.

 

비가내리면...

눈물 흘리며 마른땅이 아니 비에 흠뻑젖은 땅에 묻어야만 했던 할머니가 생각난다.

 

비가내리면...

사랑하던 이와 헤어졌던 그 날 밤이 떠오른다.

 

비가내리면...괜스리 마음이 허전해진다....그리고...

 

비가 내리면...

이유없이 장화와 우산을 쓰고 깔깔거리며 마당을 뛰놀던 내 어릴적이 생각난다.

 

비가 내리면...

옹기종기 대청마루에 앉아 수박을 썰어 먹던 행복하기만 했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비가 내리면...

처음 그 사람과 키스하던 날이 떠오른다.

 

비가 내리면...나도 모르는 사이 희미한 미소를 짓곤한다....

 

비는...도대체 무엇이길래 우리로 하여금 갖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일까...

 

 

 

Hometown Christmas

 

♤비가 내리면♤/용 혜원

비가 내리면 왠지 마음이 울적해집니다

이런 날 내리는 비는 나 대신 울어주는 것만 같아

마음이 더 서글퍼집니다

창밖으로 비 내리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텅 빈 듯한 허전함에

그대가 보고 싶어집니다

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그대이기에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그대이기에

비가 내리면 더욱 그대가 그리워집니다
 


Abundant Harvest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과 한 백년 살고싶소


봄이면 씨앗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과 한 백년 살고 싶어

 

 

Winsor Ma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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