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飯千金 지난 2008년 5월 스촨성(四川省) 대지진이 일어난 날, TV화면으로 폐허 장면을 지켜보던 필자는 스촨성 출신의 그 소녀가 떠올랐다. 15년 전 베이징 주중대사관 앞에서 차를 기다리던 선배는 길거리에서 구걸하던 열두살짜리 여자 아이를 보았다. 얼굴은 시커멓게 탔지만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이 안타까.. 중국이야기/중국고사 201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