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요배 4월의 꽃들은 상처 속에서 피어난다. 소월의 ‘진달래’가 개인적인 서러움의 상징이었던 시절은 차라리 숨을 돌릴 수 있었다. 그러나 4월의 진달래는 이영도의 한맺힌 역사 속 꽃사태가 되어 여울여울 붉다. 내가 진달래의 역사성을 만난 것은 스무 살 무렵이었다. 최루탄 연기 자욱한 수유리 4. 19탑.. 미술사랑/국내작가소개방 200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