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면목 송(宋)대의 문인이자 관리였던 동파 소식(蘇軾)은 현재의 중국 장시(江西)성 여산을 구경했을 때 유명한 시를 남긴다. “좌우로 둘러보니 등성이지만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면 봉우리다/멀고 가깝기, 높낮이 모두 틀리구나/여산의 진면목을 왜 모르는가 싶었는데/이 몸이 그 산속에 갇혀 있기 때문일세(..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