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리베라 작품
톨레도 풍경/1912/유화/
자파티스타 풍경- 게릴라 부대/1915/유화
모자상 - 어머니 안젤리나와 아기 디에고/유화
옥수수 축제/1923-24/벽화
꽃축제/1925/유화
병기고 - 무기를 나누어 주는 프리다 칼로/1928/벽화 부분
루시에느 블로크(1909-1999)/1933년경/석판화
루페 마린 초상화/1938/유화
모데스타와 이네스타 초상/1939/유화
자화상 - 이렌 리치에게 바친/1941/유화
나타샤 자콜코바 겔만 초상/1943/유화
칼라 릴리와 누드/1944/유화
스페인계 미국(Pre-Hispanic America, 파블로 네루다 시집 "칸토 제네랄" 표지)/1950/유화
디에고 리베라 Diego Rivera(1886-1957)
멕시코 구아나후아토에서 남
멕시코 시티로 이주해서 성장.
유럽에서 14년간(1907-1921) 그림 공부하고 귀향한 뒤 벽화를
리바이벌 시켰다. 예술은 노동 계급에 봉사하고 그들이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아래 멕시코의 역사와 사회문제를
형상화한 대형 벽화 제작에 몰두함.
벽화는 국민 궁, 코르테스 궁 등의 공공 건물들의 벽에 주로 그렸다.
멕시코 고유의 미술의 영향을 크게 받은 그의 벽화들은 사회성 짙은
격문처럼 단순하고 대담하며
미국과 멕시코 내의 정치 및 종교 단체에서 숱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그의 자신의 그림에 대한 변.
"내게는
가난한 사람들의 고민과 희망을
아주 강렬하게 느끼게 해주는 출신 배경이 있습니다. …
나는 그들을 도와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투쟁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그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해주고
더 나은 세상을 보게 해줘야 한다는 게 나의 희망입니다."
건물 벽에 변혁의 이야기를 담으려는 시도는
격변기에 매번 등장하는 미술 양식이다. 민주화운동이 한창일 때
등장했던 우리의 걸개그림을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있다.
멕시코 공산당원이었던 리베라의 벽화운동 역시 그 맥락에서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잘 보면 프리다 칼로의 그림은 색채의 강렬함과 선의 담대함,
단순함 등에서 리베라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술계의 선배이자 남편인 리베라로부터의 영향은
불가피했을 것이다.)
자화상들
1930/석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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