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인 간 콘텐츠 거래중계 일부 포기
개인용 '지식시장' 종료…‘아이템 팩토리’도 제자리걸음
조선일보 2007-11-10 서명덕 기자
지난 2004년 4월부터 3년 동안 서비스 해온 콘텐츠 오픈마켓 서비스 ‘네이버 지식시장(http://km.naver.com) ’이 개인간(C2C) 거래 기능을 완전히 종료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중략]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지식시장은 콘텐츠 유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활성화된 온라인 콘텐츠 유통시장에서 네이버 지식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서비스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네이버는 그 동안 콘텐츠 판매 금액 중 30~50%를 수수료로 챙겨 왔다.
국내에는 개인 간(C2C) 콘텐츠 시장이 매우 협소하다. 현재까지 ‘논문(레포트) 거래’ 정도만 있을 뿐이다. 리포트 공유 사이트인 해피캠퍼스(http://www.happycampus.com), 레포트월드(http://www.reportworld.co.kr)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의 대표적인 C2C 거래 서비스인 ‘네이버 지식시장(http://km.naver.com) ’이나 지난 3월 개장한 사용자제작 아이템 거래시장 ‘네이버 아이템 팩토리(http://item2.naver.com) ’는 기대 이하다. 실제로 활발히 콘텐츠를 팔고 있는 지식시장 파워셀러 명단에는 81명만 등록될 정도로 활동 상황이 썩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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