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월급 받는 직장인들은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요.
고유가·고물가 시대에 정해진 월급으로 자녀교육 등의 생활을 하고 주택 마련과 노후도 대비해야 합니다.직장생활 10년차의 경우 매년 받은 연봉을 합하면 족히 2억~4억은 되겠지만, 실제 예금 잔고는 마이너스에 겨우 전셋집 하나..... 한숨만이 나오지요. 그렇다고 손 놓고 신세 한탄만은 할 수 만은 없는 일.
세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에 가입하여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통해 세금을 되돌려 받고,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노후준비도 시간의 힘을 믿고 준비해 나가야만 하지요. 바로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금융상품은 무엇이 있는지, 효율적인 자산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장기주택마련펀드(저축) - 막강 비과세 금융상품
금융상품의 수익을 갉아먹는 적은 바로 세금인데, 이 상품은 가입하고 7년만 지나면 펀드에서 생기는 수익에서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어지는 유일한 상품이지요. 18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25.7형, 3억원) 의 1주택을 보유한 경우 2009년 말까지 가입이 가능해요.
불입 가능 금액은 연 1200만원(분기당 300만원)이므로 소득공제 300만원(750만원 X 40%)을 전액 공제받기 위해서는 월 62만 5000원만 불입하면 됩니다. 이를 수익률로 환산한다면 펀드에서의 수익을 제외하고라도 매년 확정적으로 4~15%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 +ㅁ+.
그러나 5년 이내 해지 시, 소득공제를 받았던 세금을 물어내야 하므로 7년 동안 목돈을 모은다는 각오로 학자금 밑 주택마련자금이라는 이름표를 달아두고 장기 투자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 연금 - 노후 준비를 위한 필수상품
'연금만 한 효자는 없다'는 말이 있지요. 우리나라 평균연령 남자 75세, 여자 82세로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른 속도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최소한의 기초적인 생활을 국가가 보장해 주는 국민연금,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퇴직금을 연금 형태로 주는 퇴직연금, 그리고 여유있는 생활을 위해 각자가 준비해야 하는 개인연금 등 세 가지로 준비해야 해요.
연금상품으로는 연금저축, 개인연금·변액연금·변액유니버셜보험·연금펀드 등이 있으므로, 상품 특성을 충분히 숙지하고 투자성향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도록 하세요.
또한 상황에 맞지 않게 무작정 큰돈을 넣는 경우 손해를 보고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최소한 10년 이상을 목표로 장기계획 하에 가입해야 하며, 원금보장 위주로 상품을 구성하기보다는 투자의 시대에 맞춰 적절한 분산을 통해 수익형 상품에의 투자도 고려해보세요.
◇ 주택청약 상품 - 내 집으로 들어가는 열쇠
내 집 마련을 위해 꼭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 바로 청약통장이지요. 민간 건설업자가 지은 민영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한다면 청약예금이나 부금에 가입하여 정해진 금액을 불입한 후 2년이 지나야 1순위가 된답니다.
주공이나 지방공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한다면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하며 2~10만원씩 2년 이상 납부해야 1순위 자격이 생겨요.
청약통장끼리의 전환도 가능하지만 저축 가입자가 예·부금으로 전환했을 때는 저축으로 재전환은 안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시간을 복리투자에서의 최강의 지원군이라고 하므로 위에서 말한 3종 세트는 하루라도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해요. 그러나 아무리 좋은 지식을 알고, 멋진 계획이 있더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물거품이 되고 말겠지요? 좋은 생각이 떠오르거나 목표가 세워졌거든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기시길 바래요~^^
'행복한 삶 > 특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실시간 미국 증시 현황 (0) | 2008.09.20 |
---|---|
색의 의미는? (0) | 2008.08.03 |
꿈풀이 사전 (0) | 2008.06.15 |
성병 (0) | 2008.05.30 |
디지탈 시대의 이별법 (0) | 2008.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