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요즘세상!

이 영화들 다 보신 분~~~~

영원한 울트라 2006. 4. 9. 23:33
제목 없음
<초원의 빛 Splendor In The Grass (1961)>
엘리아 카잔 감독/출 연 :워렌 비티, 나탈리 우드, 팻 힝글

1920년대의 캔사스의 작은 마을과 고등학교가 무대이다. 잘 생긴 부잣집 소년 버드(웨렌 비티)는 여학생들에게 열광적인 얻고 있지만 그가 좋아하는 소녀는 윌마(나탈리 우드)다. 윌마의 집은 가난했지만 윌마는 아름답고 착한 모법적인 소녀였다. 한창 혈기 왕성한 버드는 윌마와 육체적 관계를 맺고 싶어하지만 윌마는 이를 거절한다. 독실한 기독교 인이고 성에 대해 무지했던 윌마에겐 버드와의 육체적 관계가 두려웠던 것이다. 이에 불만을 갖고 있던 버드는 성적 활기를 참지 못하고 다른 여학생과 어울리고, 연약한 윌마는 신경 쇠약 증세를 보여 자살을 시도하고 만다.


<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 (1960)>
르네 끌레망 감독/알랭 들롱(톰 리플리), 모리스 로네(필립 그린리프), 마리 라포레(마르주), 에르노 크리사(리코르디), 로미 슈나이더(카메오) 출연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부유한 그린리프의 아버지는 가난한 청년 리플리에게 유럽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는 아들 그린리프를 미국으로 데려오면 5000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리플리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로마에 머물고 있는 그린리프를 찾아간다.하지만 그린리프와 함께 로마의 화려한 생활에 젖어든 리플리는 그린리프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싶어한다. 그린리프에게는 마르쥬라는 약혼녀가 있는데 리플리는 그녀 뿐 아니라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이 생활하는 그의 모든 것을 부러워한다. 리플리는 처음엔 친구처럼 대하다가 나중엔 노골적으로 그를 경멸하는 그린리프를 배 위에서 찔러 죽이고 시체를 바다에 던져버린다. 그리고 말투나 서명을 흉내내는데 재능을 지닌 리플리는 그린리프의 행세를 하며 은행구좌에서 그의 돈을 찾아쓰기도 하고 새로 아파트를 얻기도 한다. 그리고 위로를 해 주는 척 하면서 마르쥬에게 접근한 리플리는 그녀의 사랑을 얻어내는 듯 하지만...

**이 영화 멧데이먼 주연의 <리플리>란 영화로 리메이크 되었죠.


<젊은이의 양지 A Place in the Sun (1951)>

아카데미 7개 부문 수상!넉넉하지 못한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나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청년 조지. 언젠가는 남부럽지 않은 부와 명성을 움켜 쥐겠다는 야심을 품은 그는 호텔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우연히 숙부의 눈에 띄어 그의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그곳에서 조지는 여공 엘리스와 친한 사이가 되고 사귄지 얼마되지 않아 육체 관계를 갖는다. 그 후 부호들의 파티에서 안젤라를 만나게 되면서 엘리스의 존재를 거북하게 느끼기 시작하는 조지. 그에게 있어서 안젤라와의 결혼은 곧 출세의 보증수표인 셈이다. 이때, 조지에게 엘레스가 뜻밖의 임신 소식을 알려오고 안젤라와의 관계에 지장을 주게될 것을 겁낸 조지는 낙태를 종용하는데...

** 이 영화 실제로 우리나라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하희라 이종원 배용준 주연>로 리메이크 되었죠.


<에덴의 동쪽 East of Eden (1955)>
엘리아 카잔 감독/ 제임스 딘(칼), 쥴리 해리스(아브라), 레이몬드 매시(아담), 조 반 플리트 출연

때는 1917년, 미국 캘리포니아 사리나스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아담 트라스크의 두 아이들중 큰 아들 아론은 모범 청년이었지만 둘째 칼은 성격이 거칠고 언제나 불만에 찬 반항아이다. 아담에게는 아내 케이트가 있었는데 그녀는 칼을 낳자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집을 나가 그는 아내는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고 그의 아들들 역시 어머니는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다.

아버지 아담은 아들 칼을 그런 부도덕한 아내의 피가 흐른다고 믿고 미워했으며 신앙심이 두텁고 공부를 잘하는 아론을 신뢰하고 사랑했다. 칼은 그런 아버지에게 반항하고 어머니가 도박장을 경영하는 빠의 마당으로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어느날 기차에 모임승차하여 근처의 어항인 몬트레이로 가 그곳에서 어머니를 만난다. 그러나 칼은 생모에게 그리움과 동시에 그녀의 부도덕한 생활에 혐오감을 느낀다.

** 이 영화는 각색해서 미니시리즈나 장편 드라마로 만들어도 괜찮을 듯 싶네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For Whom the Bell Tolls (1943)>
게리 쿠퍼(로버트), 잉그리드 버그만(마리아), 아킴 타미로프(파블로), 블라디미르 소콜로프(안셀모) 출연

스페인에서 민주주의가 사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에서 건너온 로버트 은 자유를 위해 공화 정부파의 의용군에 투신하여 게릴라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그에게 내려진 새로운 임무는 적군의 진격로에 해당하는 산중의 대철교를 3일 후에 폭파시키라는 것이다.다리를 폭파하라는 임무를 띠고 게릴라 요원들과 작전을 세운 로버트는 그곳에서 게릴라로 활동하는 마리아를 만나게 된다. 로버트는 그녀의 순수함에 빠져들어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이들의 작전이 적군이 알게 되 공격이 무산되기에 이른다. 로베르토는 임무를 완수하기로 마음먹고 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끝내 다리를 폭파하고 만다. 그러나 로베르토는 다리 폭파 뒤 철수하면서 부상을 입게 되고 자신의 몸을 던지게 되는데...

** 헤밍웨이의 원작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죠.


<무기여 잘 있거라 Farewell to Arms, A (1932)>
에드워드 A. 블렛(제작), 헬렌 헤이스(캐서린), 게리 쿠퍼(헨리) 출연

세계 1차 대전의 상황에서 헨리는 작가의 꿈을 접고 의료병의로 자원하여 근무하게 된다. 어느날 영국에서 온 임시 간호원 캐서린을 만나게 되고, 헨리가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캐서린의 간호속에 두사람은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꿈같은 시간을 함께 보내던 어느 날 캐서린은 자신의 임신 사실을 헨리에게 알린다. 하지만 당시 유부녀는 전방에 있을수 없다는 규율 때문에 결혼은 불가능 했다.전방으로 간 헨리 중위를 기다리고 있는것은 과로로 정신이 이상해진 리날디 소령이었다.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부상병을 버리고 후퇴했다는 자책감으로 헛소리를 하는 리날디 소령을 헌병들이 독일 첩자라 단정짓고 체포한다. 그를 변호하던 헨리 중위도 같이 체포되고 리날리 소령의 총살형 장면을 목격한 헨리는 군사 재판소에서 탈주를 한다. 간신히 캐서린은 헨리중위를 설득하여 스위스로 탈출을 감행한다.

** 이 영화 역시 헤밍웨이의 유명한 원작소설을 영화화 한 것


<백주의 결투 Duel In The Sun (1946)>
제니퍼 존스(펄 차베즈), 조셉 코튼(제시), 그레고리 펙(렛), 라이오넬 배리모어(센), 허버트 마샬(스코트) 출연

** 이 영화는 잘 각색하면 아침드라마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형제간에 여자 하나를 두고 어쩌구 하는 내용인데 주말드라마 같은 걸로 하기엔 결말이 좀 파격적이겠네요. 하건... 발리에서 생긴일 같은 것도 주말드라마로 가능한 거 보면 그다지 무리가 없을지도...


<기적 Miracle, The (1958)>
로저무어 캐롤 베이커 주연

1810년 스페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녀와 병사의 로맨스. 007시리즈로 유명한 로저 무어가 출연한다. 100전, 나폴레옹의 군사들은 스페인을 영국군의 침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드리드로 온다. 부대장 마이클은 전투 중 부상으로 테레사 수녀의 간호를 받게 되고 마침내 그 둘은 사랑에 빠진다. 테레사는 자신의 신분갈등으로 괴로워하고 마이클이 다시 전쟁에 나가게 되자 테레사는 마이클에게 사랑의 증표로 시계를 준다. 테레사는 그리움에 견디다 못해 수녀원을 빠져 나가게 되고 집시의 마을에서 그녀가 준 시계를 발견하고 마이클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죽은 줄 알았던 마이클은 기적적으로 살아 테레사를 찾으러 수녀원에 가지만 테레사는 이미 그곳을 떠난 뒤였다.


<피서지에서 생긴 일 A Summer Place (1959)>
리차드 에건(켄 조겐슨), 도로시 맥과이어(실비아 헌터), 산드라 디(몰리 조겐슨), 트로이 도나휴(죠니 헌터) 출연

대서양에 접한 휴양지에서 만난 청춘남녀와 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그들의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 이 영화 이후 푸른눈에 애조 띤 얼굴을 한 트로이 도나휴와 잘빠진 몸에 환상적인 금발을 한 산드라 디는 60년대 청춘의 상징처럼 되었다.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추억의 영화.

** 이 영화도 잘 각색하면 미니시리즈로 만들어도 괜찮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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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Sunshine (1973)>
크리스티나 레인즈(케이트), 클리프 드 영(샘), 빌 머미(위버) 출연

샘(클리프 드 영)은 음악 동료 위버(빌 머미)에게 이끌려 로키 산을 찾아왔다. 그곳 자연 속에서 자유와 노래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함께 모였다. 처음에는 낯선 이들과의 관계에서 서먹해 하던 샘이지만, 기타를 치며 존 덴버의 를 부르면서 그의 마음도 풀어진다. 이때 그의 노래에 관심을 보이며 밝은 표정으로 접근해온 여인이 바로 케이트(크리스티나 레인즈)였다. 이들은 존 덴버의 노래를 좋아해서 함께 음악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과거의 아픔도 스스럼없이 털어놓기에 이른다.

케이트는 고단한 인생을 살아왔다. 14세의 어린 나이에 가출하여 16세에 첫 결혼을 했고, 결혼한 남자와는 이혼했지만 현재 임신중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언행에 놀라기보다 매력을 느끼는 샘은 차츰 그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서로 의견이 맞고 애정을 확인한 이들은 함께 살기로 한다. 이윽고 샘의 도움으로 딸을 낳는다. 이들은 산속에서 집을 짓고 자연을 벗삼아 산다.

그러던 어느날, 케이트는 자신의 오른쪽 다리에 종양이 있음을 알게 된다. 생명을 부지하려면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지만, 그녀는 차라리 온전한 몸으로 죽는 편이 낫다고 고집을 부린다. 병은 악화되고, 자연주의자로 죽고 싶어하는 케이트를 말리지 못한 샘은 괴로와한다. 그러다가 그녀의 행복을 위해 샘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서둘러 결혼식을 올린다. 이때문에 병마의 고통과 싸우는 케이트지만, 마음만은 항상 행복함을 느낀다.

-작품해설
존 덴버의 음악에 매혹된 재클린 헬튼이 2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면서 남긴 일기를 토대로 만든 영화. 각본가 캐롤 소비에스키는 그 일기의 실화를 각본으로 만들고, 조셉 사젠트 감독이 한폭의 그림 같은 캘리포니아 남서부 산악 지대를 로케이션으로 촬영하였다. 자연 속에서 사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평화주의, 존 덴버의 노래는 시한부 인생이란 통속적인 소재임에도 보석처럼 빛난다.

1960년대 재니스 조플린, 지미 헨드릭스, 도어즈 등과 함께 활동했던 히피 세대의 싱어 클리프 드 영은 이 영화에서 에머슨, 소로우 등 미국 초절주의 철학자들이 주창했던 '자연 속의 삶'을 연기하며 히피즘이 어떻게 미국의 전통과 만나는지를 아름답게 연기한다. 또한 크리스티나 레인즈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과학기술을 거부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온전한 몸과 정신을 지닌 채,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을 보여준다. 이들의 앙상블 연기는 기억에 오래 남는다.

또한 존 덴버의 히트곡들이 영화의 분위기를 주도한다. 'Sunshine on My Shoulder'를 비롯하여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Take Me Home Country Roads' 'Rocky Mountain High' 'My Sweet Lady' 등 그의 컨트리 명곡들을 담았다.

** 이 영화 제가 무척 아끼는 영화인데 포스터를 못구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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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아나스타샤 Anastasia (1956)>
잉그리드 버그만(아나스타샤), 율 브리너(부닌), 헬렌 헤이스(도웨이저), 마르티타 헌트(바로니스), 아킴 타미로프(체르노프) 출연

배경은 1920년대 후반의 프랑스 파리. 제정 러시아 시대의 장군 부닌(율 브리너)은 러시아 혁명 후 국외 추방된 신세. 어느날 그는 자살을 시도하는 여인(잉그리드 버그만)을 구출하는데, 그녀가 공주 아나스타샤를 꼭 닮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공주 아나스타샤는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짜르 니콜라스의 딸이다. 혁명 후에 공주의 행방이 묘연했기에 그는 그녀가 공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그녀 자신은 기억상실증에 빠졌는지 자신의 신상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자 부닌 장군은 그녀가 가짜라고 해도 아나타스탸 공주로 완벽하게 위장시켜 러시아 왕족이 유럽으로 빼돌린 재산을 가로챌 사기를 계획한다. 즉 아나스타샤의 신용으로 영국 은행에 예치돼 있는 천만 파운드의 돈을 인출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부닌 장군의 이 계획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실제 아나스타샤를 잘 아는 왕후 도웨이저(헬렌 헤이스)가 생존해 있다는 것. 왕후의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기 위해 부닌 장군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 여자를 아나스타샤보다 더 아나스타샤답게 보이도록 교육시킨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녀는 곧잘 러시아 왕실의 세세한 법도나 디테일한 사항을 기억해내 율 브리너를 당황에 빠뜨린다. 그녀가 진짜 아나스타샤일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깔리고, 이들은 서서히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마침내 이들은 그녀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친할머니를 찾아가게 된다.

**국내에선 <추상> 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었죠. 이 영화도 잘 손질하면 재미있는 드라마소재가 될 거에요.


<왕자와 무희 The Prince and the Showgirl (1957)>
로렌스 올리비에 감독/ 마릴린 몬로 주연

1900년대 초 영국을 무대로, 영국왕의 대관식에 초대되어온 한 왕국의 왕자와 우연히 대사관에 들른 미국인 쇼걸와의 만남 이후 펼쳐지는 해프닝과 은근한 로맨스가 코믹하게 그려진다. 안타깝게도 영국 아카데미상 5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데 그쳤으나, 비평가들의 호평을 얻어낸 작품.

** 이 영화도 드라마 소재로 괜찮을 듯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 (1939)>
윌리암 와일러 감독/멜르 오베론(캐시 린튼), 로렌스 올리비에(히드클리프), 데이빗 니븐(에드거 린튼), 플로라 롭슨(엘렌 딘), 도날드 크리스프(케네스 박사)

영국 요크셔 지방의 황량한 황무지. 캐시가 10살, 오빠 힌들리가 16살 때 그녀의 아버지는 12살짜리 꼬마 히스클리프를 데려온다. 힌들리는 히스클리프를 심하게 구박하지만 캐시는 유년기부터 히스꽃이 만발한 들판에서 히스클리프와 추억과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자라나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힌들리의 구박이 심해지고 캐시도 이웃에 사는 대지주의 아들 에드가에게 쏠리자 그는 집을 떠나고 만다. 히스클리프가 떠나자 캐시는 자신이 진정으로 그를 사랑했음을 알게 되지만 에드가와 결혼해 행복한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외지에 가서 성공해 돌아온 히스클립은 힌들리의 재산을 빼앗고, 캐시의 마음을 돌리려 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복수심에서 에드가의 여동생 이사벨라와 결혼해 에드가의 재산을 자기 손에 넣을 계략을 꾸미고...

*** 에밀리 브론테의 원작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죠. 수없이 리메이크 되었지만 이 영화가 제일 잘 만들어진 거 같아요.
이 영화 역시 드라마 소재로 꽤 쓸만하죠. 하긴... 이미 이 영화의 얼개들을 많이들 훔쳐다 드라마화 하기도 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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