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365
-오쇼-
8월 7일
1000퍼센트로 살기
나는 신이나 천국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사랑에는 절대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사랑을 아는 사람은
반드시 신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반대로는 되지 않는다. 계속 신을
믿는다고 해서 사랑을 알게 되지 않는다.
사실 신을 믿는 자들이
너무나 많은 증오를 세상에 만들었다.
그렇게 많은 재앙을 가져온 자들도
없을 것이다.기독교인, 이슬람교인, 힌두교인,
그들은 모두 거대한 음모에 가담한 자들이다.
그들은 신에 대하여, 평화에 대하여,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지만 그들이 행하는
것은 단지 살육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수세기 동안 이것이 반복되고 있다.
사실 어떠한 죄인도 소위 말하는 성자들만큼
많은 죄를 짓지는 않는다. 소위 성직자라는
자들은 직접 죄를 범하지 않을지라도,
사람들을 부추켜 그렇게 하도록 해왔다.
좀더 깨어있고 의식적이 될 때 즉시,
이 모든 것이 너무나 어리석고,
너무나 원시적이고, 우둔해 보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모든 범죄가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어 왔다.
그러므로 내가 강조하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일어난다면
그때 다른 모든 것이 일어난다.
거기에는 어떤 문제도 없다.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머지않아 신을 만날 수밖에 없다.
신에게서 도망가고 싶어도 도망갈 수 없다.
그는 신을 발견할 것이다.
반드시 신을 발견할 것이다.
그 만남은 불가피하다.
명상곡 :홀로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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