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민족의 두 얼굴 11세기 초반부터 200여년간 지금의 베트남인 안남(安南)을 다스렸던 리 왕조는 1226년 트란 왕조에 의해 멸망했다. 마지막 왕인 혜종의 둘째 왕자 리 롱 떵(李龍祥)은 망명길에 올라 현재의 황해도 옹진군 화산 땅에 정착했다. 고려 고종때 리 롱 떵은 몽고군을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워 화산군으로 책봉..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