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기름 호랑이 기름 피아노라면 오스트리아제, 자동차는 영국제, 여자는 마릴린 먼로. 그 외 부친이 물려준 온갖 진귀한 골동품이 산처럼 쌓였지만 그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서양화, 그것도 네덜란드의 화가 렘브란트의 유화만 고집했다. 시계도 마찬가지였다. 롤렉스건 피아제건 인정을 안 했다. 오직 ‘쿼..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