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랑/해외작가소개방

하쌈

영원한 울트라 2007. 5. 19. 08:13
엄옥경

 

 

Hassam, Childe

 

 

프레드릭 칠드 하쌈(Frederick Childe Hassam :1859-1935)은 미국에서
인상주의 화풍을 가졌던 가장 뛰어난 화가중의 한 사람이다.
마사츄셸의 도체스터에서 태어날 때부터 그의 혈통속에는 문학이나 예술적인 선조를
부모 양쪽으로부터 전해 받는다.그의 모친은 유명한 소설가인 나타니엘 호오손과
이어져 있고 부계의 할아버지는 화가인 헌트(William Morris Hunt)와 건축가인
헌트(Richard Morris Hunt)와 연관되어 있었다. 하쌈은 처음에는 고향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어릴 때부터 미술에 흥미가 많아 17세 때인 1876년부터 신문사나
하-퍼등의 잡지사에 일러스터로 일하기 시작했다.그는 1880년대 초기부터 차츰
전통적인 사실주의와 낭만파 화가들의 모임인 바비종 스쿨(Barbizon School)의 영향
을 받으면서 화가의 경력을 쌓아 나갔다.

풍경화에 현대적인 감각과 새로운 경향으로 독특한 개성을 표현
하쌈은 1883년에 유럽여행을 떠나며 처음 영국에서는 터너(Turner)와 수채화가이던
호거스(Hogarth)로 부터 매우 강한 인상을 받는다.이러한 영향으로 인하여 미국에
귀국하여서는 뛰어난 수채화 작품(67개)을 남기는데 당시 그의 수채화는 대중의 인기
가 많아서 잘 팔려 나갔다고 한다. 그는 귀국 후 곧 캐서린(Kathleen Maude Doane)
과 결혼하여 일생의 50년을 함께 보내었다. 하쌈의 화풍에 있어 1880년대 중반부터
풍경화에 대하여 현대적인 감각과 새로운 경향을 나타내고 있었다.그가 비오는 날
과 같은 도시풍경을 표현하기 위하여 오직 몇가지 색채만을 사용하여 신중한 작품을
그리기도 하였다.그가 27세였던 1886년에 파리에 가서 3년동안 쥴리앙 아카데미
(Académie Julian)에 입학하였을 때에는 인물화 기법을 위시해서 색채와 빛
의 감각에 대한 표현법을 익히면서 인상주의에 큰 영향을 받았던 것이다



Wayside Inn, Sudbury, Massachusetts,1882,Watercolor on Paper


 

Boston Common at Twilight,1885-86,Oil on Canvas


 

 

Along the Seine, Winter,1887,Oil on Canvas


 

Notre Dame Cathedral, Paris,1888,Oil on Canvas


 

April Showers, Champs Elysées, Paris,1888,Oil on Canvas


 

Geraniums,1888,Oil on Canvas


 

Flower Girl,1888,Oil on Canvas


 

Paris Nocturne,1889,Oil on Canvas


 

At the Florist,1889,Oil on Canvas


 

Washington Arch in Spring,1890,Oil on Canvas


 

 

Poppies, Isles of Shoals,1891,Oil on Canvas


 

Isles of Shoals Garden,1892,Watercolor on Paper


 

Nocturne, Railway Crossing, Chicago,1892-93,Watercolor on Paper


 

The Winter Garden,1909,Oil on Canvas


 

The Terre-Cuite Tea Set,1910,Oil on Canvas


 

The South Ledges, Appledore,1913,Oil on Canvas


 

The Goldfish Window,1916,Oil on Canvas


 

Street in Portsmouth,1917,Watercolor on Paper


 

Mrs. Hassam"s Garden at East Hampton,1934,Oil on Canvas

  

 

 

'미술사랑 > 해외작가소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Xue Yanqun  (0) 2007.06.26
[스크랩] 일본작가 Goto Tatushi의 재미있는 작품들  (0) 2007.06.23
프리다칼로  (0) 2007.05.19
달리의 또 다른 세계  (0) 2007.05.06
Alisa Lowden  (0) 200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