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랑/ART 뉴스

중국 미술품, 인터넷서 인기 상종가

영원한 울트라 2007. 10. 13. 10:15
중국 미술품, 인터넷서 인기 상종가
 양위평‘비파타는 처녀’
중국화가들의 작품이 미술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미술품 인터넷 경매채널인 포털아트(www.porart.com)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서울 역삼동 포털아트 사옥 2층 전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국화가 작품 중 6점이 서면입찰 이후 경매한 결과, 대부분 최저 서면입찰가의 180%인 최고가에 낙찰됐다.

양위평의 유화 ‘비파타는 처녀’는 60만원에 서면입찰된 이후 경매상한가인 108만원에 주인을 찾았고 허문양의 유화 ‘연주’는 150만원에 서면입찰된 작품이지만 경매상한가인 270만원에 낙찰됐다. 동씨엔쩌우의 유화 ‘물길2’의 경우 250만원에 서면입찰됐으나 낙찰가는 280만5846원이었다.

이번 전시회는 포털아트가 세번째 갖는 국제 미술교류 특별기획전이다. ‘사실주의 회화의 힘, 중국미술을 가다’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