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방송통신

중국 휴대폰 결제 서비스 '본궤도'

영원한 울트라 2007. 11. 28. 10:09

중국 휴대폰 결제 서비스 '본궤도'

전자신문 2007-11-27 윤건일기자

중국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성장궤도에 진입했다고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국 유일의 신용카드 업체인 인롄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휴대폰 결제 서비스가 전국 21개 성에서 개통현재 사용자가 80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액은 80억위안에 육박했다.

 

휴대폰 결제가 중국서는 새로운 개인 금융 서비스로 받아들여지는데 휴대폰과 은행을 연결해 문자메시지 발송만으로 수도세·보험료 등을 납부할 수 있다. 물론 공연 티켓도 간편히 구입할 수 있다. 6억명에 달하는 중국 휴대폰 인구에 비해 800만이란 숫자는 적지만 성장을 위한 발판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중략]

 

중국에선 휴대폰 외에도 유선전화(신푸퉁디지털 TV(자푸퉁)를 이용한 서비스도 시행되고 있다.  이 중 유선전화 결제는 전국 16개 성에서 서비스 중이며 디지털TV 결제는 칭다오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