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CEO 진영' 갖춘 인터넷 포털업계
전자신문 2008/01/07 강병준기자
[..전략]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조신· 박상준)은 ‘박상준 단독 대표제’로 가닥을 잡았다. SK컴은 지난해 말부터 조신 대표가 하나로 텔레콤 인수를 위한 ‘FMC’를 맡게 되면서 사실상 박상준 체제로 굳어졌다.[중략] SK는 이번 주 박상준 사장을 단독 대표로 하는 인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터넷 포털 ‘파란’을 이끌고 있는 KTH도 지난 해 말 신임 대표에 노태석 사장을 선임했다.
노태석 신임 사장은 전 KT에서 고객서비스 본부장과 마케팅 부문장을 거쳐 지난 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어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 회장직을 맡으며 네트워크형 국민 로봇 사업을 이끈 주역이다. [중략]
이에 앞서 다음도 이재웅·석종훈 공동 대표 체제에서 지난 해 9월 석종훈 단독 대표 체제로 경영진을 교체하고 ‘넥스트 다음’을 위한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다음은 빠르면 이달 석종훈 체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다음의 사업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NHN은 현 최휘영 사장 체제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05년부터 대표를 맡아 온 최 사장은 올해 3월 임기가 정식으로 끝난다. 하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최 대표가 다시 연임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NHN은 최휘영 대표를 중심으로 올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NHN은 지난 해 잠정 집계 결과 매출 9000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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