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랑/해외작가소개방

[스크랩] 키스해링

영원한 울트라 2008. 2. 1. 14:30

낙서화가 키스 해링.

 

 

1990년 2월, 31세의 나이에 AIDS로 사망.

 

"내가 그림을 조금만 그리고

또 그것을 팔지 않고 가격이 오르기만을 기다렸다면

난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  POP SHOP은

내가 지하철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의 연장이며

고급과 저급 예술의 벽을 깨는 행동의 일환이다."

 

-KEITH HARING

 

 

 

네오팝 아트스트라고 불리는 키스 해링은 그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기구한 삶과

그가 관여했던 많은 사회적인 이슈로 더 유명하다.

 

 

 

그의 작품들은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만큼 분명한 자기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어찌보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작품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 똑같이 그린다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그의 작품들은 또한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는 그 느낌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품들이 되었으며

그가 죽은 1990년 이후 그와 그의 작품은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1981년 뉴욕 지하철의 광고 간판에 키스 해링이 그린 작품의 대부분이

뉴요커들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시선을 멈추지 못할 정도의 빠른 속도의 펠트 펜으로 그려지는 통근자들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들은

SUBWAY DRAWING으로 불려져 눈깜짝할 사이에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광고 간판에서 도로 ,거리의 벽으로 계속해서 작업 무대를 넓힐 수 있었던 그의 활동은

당시 '키스 해링' 현상이라고 해야 할 정도가 되어 온 세상에 퍼졌다 .

 

 

 

해링의 작품은 테마가 알아보기 수웠을 뿐만 아니라

그가 도시나 인간을 다르게 응시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어

그의 작품은 다른 많은 거리의 아티스트로부터 뚜렷이 구별되는

한 장르의 예술로서 인식되는데 이르렀다.

 

 

 

그의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유쾌하면서도 그 내면에는 암울하고 사악하기까지 한 묘한 유머가 숨어 있다.

그의 작품은 노상으로부터 화랑에서 그리고 미술관에서 전시되었다.

 

 

 

그는 뉴욕의 'SCHOOL OF ARTS'에서 공부했으며 AIDS확산방지, 동성애자 인권 운동, 환경 보호 등

많은 사회적 이슈에 깊이 관여했고

대중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1990년, 32살의 나이로 HIV에 의한 그의 죽음은 대중들에게 AIDS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경각시키는 사건으로 기록되었으며

지금도 키스 해링 재단의 수익금은 AIDS  환자들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출처 : Artist 엄 옥 경
글쓴이 : 스카이블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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