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Penck는 1939년 독일 Dresden 출신 작가로, 독일 ‘신표현주의’ 미술을 선두하는 작가이다.
신표현주의는 1970년대 말에 나타난 회화 운동으로 재료를 처리하는 거친 방식이나 강렬한 감정적 주관성을 특징으로 한다.
그의 작품들은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진 현대 사회의 우화를 보는 듯한 인상을 주며 자유 상상화로 불려지기도 한다.
또한 원근법은 없고, 독단적으로 크고 작은 인물들이 혼합되어 있다.
인물과 배경이 균형을 잘 이루어 역동적인 긍정-부정 관계로 결합되어 상형문자 낙서화의 기호 인류학이나 민속학적 이미지들과
결합시켜 그림으로 나타낸다.
Grund, 2007' Acryl auf Leinwand, 160x200cm
Preussische Hoffnung (FTDUXXDUDT), 1999' Acryl auf Leinwand, 170x220cm
펭크의 작품에서는 선묘의 인물들이 평면적인 화폭 위에 배치된 도안들의 모티브 같이 그려지고,
추상 기호들이 인물사이의 빈 공간을 채우고 있다.
수학공식과 같은 기호들은 그림들의 상형 문자적인 혼합체인데 그 자체가 그림이며
여기서의 그림은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묘사된 일종의 전달방식이다.
펭크의 작품은 이런 종류의 기호 제작과 기호의 기능으로 특징 지워진다.
Rock emotion, 2007' Acryl auf Leinwand, 150x200cm
Zerbrochen, 2007' Acryl auf Leinwand, 130x160cm
One I Love / Meav
'미술사랑 > 해외작가소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Amy Sillman (0) | 2008.06.14 |
---|---|
[스크랩] 위엔민준 (0) | 2008.06.09 |
[스크랩] 카라워커(Kara Walker) (0) | 2008.06.03 |
[스크랩] 루치오 폰타나 (0) | 2008.05.28 |
로이 리히텐슈타인 (0) | 2008.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