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사회문화

중국병원

영원한 울트라 2010. 6. 10. 22:04

 

 

 

 

 

중국병원은 시설조건, 기술수준, 의료서비스질량 등 방면의 종합수준에 근거하여 국가위생부에서

1,2,3급(3급병원의 종합수준이 가장 우수함)으로 나누었다.

매개 급별의 병원은 또 갑, 을, 병 세가지로 나눈다.

1급병원은 주요하게 사회구역의 예방, 의료, 보건, 회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반적으로 위생사무소들이다.

2급병원은 지역병원인데 종합의료위생 서비스를 제공한다.

3급병원은 주요하게 고수준의 의료위생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 병원은 모두 정부에서 건설한것이므로 비영리적인 서비스기구이다.

또한 소부분의 병원과 위생소는 집단과 개인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일부 외국의료기구가 중국에 의료센터를 설립했는데 주요하게 외국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은 어느 병원에서나 모두 병을 볼수 있다.

진료비용은 중국주민과 꼭 같다.

반적으로 수준이 비교적 높은 병원의 수금표준도 높은 편이다.

 

긴급구조

거의 모든 병원들이 다 급진실이 있는데 필요한 환자에게 긴급구조를 제공한다. 외국인이 긴급구조가 필요할때 병원에서 먼서 의료비용을 대신 지불해줄수 있고 급진, 구조, 출국호송 등 섭외의료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

중국의 각개 성시들에는 긴급상황발생시 사용할수 있는120 긴급구조전호가 설치되어있다.

 

북경에 있는 왕징병원

왕징병원 전화번호는 010-64711199

 望京新城医院(왕징신청이위엔) :

이곳은 한국인이 많이 사는 望京(왕징)에 있는 ‘望京新城医院’이다.

이곳 병원은 유학생들이 아플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병원이라 하여, 신문에 기사가 난 적도 있다.

원장은 한국사람이지만, 대부분의 의사 및 간호사들은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인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필요하면 간호사들이 통역을 해준다. 

진료 과목에 따라 한국인 의사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중국인 만큼 중국의사들이 대부분이다.

 

중국의 병원은 대체로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인테리어적인 면은 전혀 고려 안된 경직된 분위기 그 자체다.

또한 중국인들도 중국 의사들의 특징이라고 꼬집어 말할 만큼 의사들의 태도는 무뚝뚝하다.
물론, 외국인 전용 병원이나, 대도시의 큰 병원 같은 경우는 일반 병원들 보다 위생 및 시설

그리고 서비스 면에서 나은 편이지만, 아직까지 외국인들에게 중국병원은

위험(?)을 염두에 두고 가야 하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에서의 주사기 재활용 문제는 중국 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제시 삼고 있는 큰 문제점 중의 하나이다.

중국의 낙후된 지역에서는 일회용 주사기 조차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들은 그야말로 문제점들이고,

중국에도 명의(名醫)는 있고, 중국병원의 진료에 만족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이나 중국병원 내 외국인 병동 등이 따로 있어,

비교적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간혹 한국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병원도 있다.

그러나, 이런 외국인 대상 전문 병원은 진료비에 있어서 일반 병원들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왕징병원은 진찰시 접수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고 사람도 적어 진료가 빠르다. 

중국에서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질 않기 때문에

당연히 진료비가 비싸다.

 

예로 황정일공사 사망사건의 "V클리닉" ...

서울이라면 삼성병원, 세브란스 등 초1급 병원들이나 선정될 수 있다.

감기에 걸려 한번 가려 해도 20만∼30만원의 진료비 부담을 각오해야 하는 ‘고급 병원’으로 유명하다.

단순한 동네 병원일 수 없는 것이 산부인과에 응급진료까지 십수개의 진료과목이 개설된 곳이다.

 

왕징병원은 그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합해서 계산해보면..

한국에서의 진료비 만큼 정도되거나 조금 더 나올 수 있다.

 

왕징 병원은 1급이라 기본적인 진료만 한다.

3급 정도되는 좀 더 큰 병원이 있긴 한데..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고 찾아가기도 힘들다.

 

외국인을 위한 국제부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감기하나 진료하는데 5만원 정도 주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비용 때문에 접근하기 어렵다. ㅠㅠ;;

 

객지 그것도 중국에서 살려면 각오해야 하는 것이 의료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