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국가홍보 전략
황현탁 국정홍보처 홍보기획국장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소개받은 것과 같이 해외 공관에서 10년 이상 근무를 했고, 국내 홍보분야에서도 주로 방송제도 분야 또 다른 법률관계 분야에서 상당히 오래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국내홍보하고 국외홍보를 계획을 하고 집행을 하는 홍보기획국장을 맡고 있으며, 오늘 직접 이 자리에서 설명해드릴 국가 이미지와 관련된 업무로써는 2002년도에 국가이미지 위원회가 설립이 되었습니다. 그 밑에 국가 이미지 위원회 실무위원회가 있는데 실무위원회 위원장이 국정홍보처장이고 그 위원회의 간사가 홍보기획 국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국가이미지와 관련되는 정부 내의 정책업무와 관련되는 실질적인 종합업무를 제가 맡고 있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들 앞에서 보고를 드리도록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여러 가지 정부에서 한 일이 있습니다만, 오늘 이 자리에서 특별히 제안 받고 수락을 하게 된 것은 몇 가지 여러 회원님들 앞에서 부탁 말씀을 드릴 것도 있고 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우선 마지막에 설명이 끝나고 난 후에 부탁 말씀을 드리도록 하고 우선 준비한 내용대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겠습니다만, 국가 이미지 하면 특정 국가에 대해 형성된 인식의 총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국가의 이미지는 여러 가지 경험이라든지 학습을 통해서 형성되게 되고 또 중요한 것은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해서 불변성이라고 했습니다만 한번 이미지가 각인이 되면 그것이 변하지 않는다. 바꾸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의미에서 불변성입니다. 그런 이미지들이 어떻게 해서 형성이 될까? 그 정보 소스는 뭘까? 그 질문을 가지고 국정홍보처에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대부분이 60% 이상이 미디어를 통해서 한국의 이미지를 접하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방문을 한다든지 접촉을 한다든지 이런 부분이었습니다만, 주로 미디어를 통해서 보도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연간 한국 방문객수가 4-500만 하지만 세계 전체 많은 인구 중에서 그 수는 얼마 되지 않고 또 비즈니스 차원에서 방문하신 분들은 같이 방문하신 분들도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또 공연단이라든지 이벤트를 개최를 하고 해서 많은 한국 소개 행사를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한국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는 것은 결국 그 나라의 현지 미디어라는 결론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 정부가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잘 아시겠습니다만, 결국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겠느냐. 결국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국가 이익 또는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져야 하지 않겠느냐. 적어도 국가 이미지가 기업, 상품의 경쟁력에 발목을 잡는 일은 하지 않아야하지 않겠느냐 그 정도의 차원에서 국가이미지 제고 사업을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립을 해서 추진을 해오고 있습니다. 신용평가 기관에서도 95년 중반까지는 기업의 신용등급은 국가의 신용등급 상한을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정을 두었다가 나중에 다국적 기업들이 꼭 국가와 연관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해서 S&P, 무디스 같은 곳에서 별도 예외규정을 거기에 해당하는 별도 기업을 제외하고는 국가등급 밑에서 기업과 상품의 등급을 받게끔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의 위험도, 직접적으로 이미지와 관련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국가의 이미지라든지 위험도 등을 관리하는 것이 기업 혹은 국익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이러한 국가의 이미지가 상품, 기업 이미지하고도 직접 연결이 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 혹은 기업의 이미지와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Premium Value라든지 Discount Value라든지 이렇게 얘기가 나와 있고, 최근에 보면 기업의 투명성 문제가 Discount Value로 작용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기업이나 국가가 처한 환경이라든지 기업과 상품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큰데, 상품을 가지고 봤을 때는 어떤 국가라든지 제도, 회사 보다는 실용성을 중요시 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해보고, 과거에는 Made in Japan이나 Made in Korea 등의 국적, 원산지 표시가 실질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만 지금 많은 제품들이 꼭 Sony 등이 일본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원산지 표시도 사람들의 인식이 원산지 표시를 하는 것이 많이 희석되지 않았느냐, 따라서 브랜드라든지 기능, 디자인 이런 쪽에 치중을 해서 사람들이 구매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일정한 트랜드 같은 것도 굉장히 상품, 이미지하고 상당히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이를테면 ‘한류’같은 부분도 그런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초기에 중국의 방송 프로그램을 할 때는 KBS나 MBC에 부탁을 해서 프로그램을 공짜로 받아서 중국에 보내줬습니다. 그 때는 공보처 시절입니다만, 수교 후에 중국에 직접 보내주다가 나중에는 사가지고 보내줬고 지금은 직접 파는 환경까지 왔습니다만 방송 프로 이면에도 여러 가지 대중문화 프로그램들이 동아시아 지역에 많이 환영을 받고 있는 것은 아마 이미지라든지 상품, 기업과 관련이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외국의 국가 이미지의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흔히들 프랑스는 향수와 포도주 이런 생각만 하게 되겠습니다만,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그러한 이미지 대신에 과학, 기술 부분에 상당히 발전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해외 이미지 때문에 고전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서 문화 국가의 이미지 대신에 TGV라든지 전투기, 항공 우주산업 분야에서 프랑스가 상당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국가 홍보를 해오고 있습니다. 영국도 마찬가지로 버킹검 궁이라든지 옛날의 제국이라는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헐리우드의 상당부분이 영국에서 제작이 된다든지 자동차 디자인 부분도 기초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은 부분이 영국 사람이나 영국 내에서 제작되고 있다는지 이런 창의 산업, 영화, 음반, 디자인 이런 부분에서 상당 부분이 실질적으로 많은 부가가치가 영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 측면 때문에 창의 산업을 위해서 정부에서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고, 많은 부분의 부가가치를 그 부분에서 창출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 국가 이미지를 위해서 여러 과정을 거쳐서 Smart Australia 식의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뉴질랜의 경우에도 뉴질랜드 way부터, 100% pure 뉴질랜드 이런 식으로 국가 이미지를 첨단 생명공학을 추구하는 나라로, 최근에는 영화를 통해서도 뉴질랜드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이런 이미지를 위해서 홍콩, 대만 다같이 국가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국가 이미지의 현주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외국인이 본 한국인데 인지도하고 호감도는 아시아에서는 굉장히 높습니다만, 중남미에서는 낮습니다. 또 관심 분야는 선진국 문화, 정치, 경제 순이고 아시아, 중남미에서는 경제, 문화, 정치 순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인지도 그래프에서 보시겠습니다만, 인지도면에서 보면 선진국에서는 한국을 잘 알고 있다고 한 것이 5%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봐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5-7%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전체적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 제고부터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호감도와 관심분야입니다만, 호감도 조사에서 호감이 있다든지 이런 부분이 우리의 기대만큼 높지가 않습니다. 관심분야도 아까 말씀을 드렸듯이 선진국, 아시아, 중남미 이렇게 갈수록 정치, 외교 분야는 줄어들고 경제 이런 분야는 조금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한국 내에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긍정적인 측면에 생활하는 것이 참 재미있다, 보람있다. 또 다른 사람에게 한국에 체류하도록 권장하겠다. 이런 측면의 응답이 긍정적이었고, 부정적인 측면으로써는 언어라든지, 여러 가지 생활하는 데에 불편한 점이 있다. 또 비유럽계의 사람에게는 차별을 하는 것 같다. 이런 인식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표에 있습니다만,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보면 배타적이라는 것이 11%이고 입장에 따라 차별한다. 예를 들면 상대하는 사람이 누구냐 이런 것에 따라서 차별을 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한국을 보는 시각이 되겠습니다. 또 전체적으로 국가에서 관리를 하는 그런 부분은 아니겠습니다만, 최근에 IMD의 평가 지수와 관련해서 언론에서 대서특필이 되었습니다만, 여러 가지 외국의 신용평가기관, 국가기관에서 하는 평가지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도 언론에 보도가 되었습니다만, IPI에서 발표하는 감시대상국도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국제적인 평가 지수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잘 국가가 관리를 해나가는 것도 결국 이미지를 높이고 기업과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직접적으로 해당 기관에서 하지만 전체적인 차원에서 각종 지수를 관리하는 데에도 정부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국제 평가 지수와 관련해서는 정부내에서는 국가이미지 위원회보다는 국무조정실에서 전체적으로 해당 부처 기관들과 협조를 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협의를 하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국제 평가지수들이 국내에서 중요하기는 중요합니다만, 국내 여론이나 언론에서 지나치게 과장해서 다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수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국내 언론에서 다루어지는 비중을 볼 때 비중이 큰 것이 아니냐는 의미입니다.
그 다음에 다른 여러 기구, 기관들에서 관리하는 지수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들을 살펴볼 때에 지금부터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기회는 2002년도 월드컵을 계기로 해서 한국의 열정적인 모습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또 떠오르는 중국, 베트남, 최근엔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한류열풍’ 이런 것들이 이미지 제고의 기회 요인이라고 보고 있고, 장애요인으로는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한국에 관한 정보를 접하는 것이 결국은 언론 매체인데 거기에 보도된 내용들이 상당한 부분들이 남북문제, 북한 핵문제 어떻게 보면 부정적인 그런 요인들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사건, 사고 등이 많이 보도가 되는데 그런 부분들은 결국 언론 매체가 뉴스의 가치를 두고 있다보니까 그런 부분을 다룰 수밖에 없는데 그런 부정적인 메시지들이 많이 통용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고, 또 한 가지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고 사실인 측면이 많지만 너무 집중적으로 시위나 대형 사고들이 보도되면 나쁜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 가지 사회적 현상들에 대해서도 외국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외국에서 보는 것은 다를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이 계속해서 보도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국가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지정학적인 위치에서 볼 때 중국과 일본이라는 너무 큰 나라의 사이에 끼어있으니까 강력한 이미지 구축에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그런 입장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명칭은 변해왔습니다만, 1972년도에 문화공보부에서 해외홍보관을 발족을 해서 그 때부터 해외에 공보관을 파견을 하고 배치를 해왔습니다. 이러한 해외홍보관 조직이 90년에는 공보처로 왔다가 98년에는 문화관광부로 갔다가, 99년에 다시 현재 국정홍보처로 와가지고 해외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75년도에는 문공부가 되겠습니다만 일본 역사 교과서 문제가 제기가 되고 해서 한국관련 사항을 시정하는 사업을 정부에서 추진을 하게 되었고 91년도에는 많은 공산권이 몰락함에 따라서 여러 가지 역사라든지 기록, 특히 교과서에 한국이 알려지지 않았고 그래서 수교와 동시에 여러 가지 자료들을 고치는 작업들을 그 나라와 협의를 해서 추진을 해왔고, 95년부터는 인터넷을 통해서 우리 이미지 제고 사업을 수행을 해왔습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가 이라는 홈페자면 우리가 <A NAME="#796ac726"></A><A HREF="http://www.korea.net"><IMG src=".\PIC73B2.gif" width=127pt height=12pt border=0></A> 이라는 홈페자면 우리가 <A NAME="#796ac726"></A><A HREF="http://www.korea.net"><IMG src=".\PIC73B2.gif" width=127pt height=12pt border=0></A> 이라는 홈페자면 우리가 <A NAME="#796ac726"></A><A HREF="http://ww
국가이미지위원회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기관은 총괄은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되어 있는 국가이미지 위원회가 되겠고, 그 간사가 국정홍보처장이고 그 실무위원회의 위원장이 국정홍보처장이고 간사가 홍보기획국장인 제가 되겠습니다. 실질적으로 해외홍보 관련 업무를 국정홍보처에서 가장 많이 하기 때문에 저희 부처가 종합을 하고 지원을 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외교통상부 본부하고 국제교류재단, 국제협력단, 재외동포재단, 산자부에 KOTRA, 문광부에 관광공사와 아리랑TV 그리고 저희 국정홍보처에서 국가 이미지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 이미지 업무를 정부에서만 혼자 하느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90년대 초반까지는 비교적 정부가 주도적으로 해서 관이 주도적으로 하고 때에 따라서는 민의 협력을 받아서 추진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 90년대에는 거의 정부와 민간하고 협력관계가 원활하지 못했고, 2000년부터는 민간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해서 오히려 정부가 몫이 적어드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가이미지위원회의 추진현황을 간단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회는 월드컵을 앞둔 2001년부터 준비를 해왔습니다만, 결정을 못하고 있다가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즉시 위원회를 설치를 하게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Dynamic Korea라는 로고가 있는데 이 로고를 2002년 월드컵 전에 국정홍보처에서 이 로고를 제정을 하고 여러 가지 작업을 해왔습니다만, 정작 위원회 자체는 출범을 망설여오다가 월드컵이 성공을 하자 바로 출범을 하게 되었고, 그 밑에 실무위원회를 두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민간위원들도 전부 포함이 되어 있고 정위원회는 장관급, 실무위원회는 차관보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12월 달에 정부가 어떤 일을 했으면 좋겠느냐를 결정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여기에는 국정홍보처 사업뿐만 아니라 정부 전체의 사업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외국 근로자 문제도 여기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국내 생활과 관련된 문제부터 여러 가지 각 부처에서 하는 사업들이 다 망라가 되어 있습니다. 국정홍보처가 실무 간사 부처로써 하고 있는 일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국을 상징하는 로고가 없겠느냐, 슬로건이 없겠느냐 해서 저희들이 선정을 한 것이 Morning Calm 대신에 Dynamic Korea를 해보자 이래서 한국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는 과거의 이미지는 맞을지 몰라도 2002년, 앞으로의 우리 사회 이런 것을 봤을 때는 맞지 않다고 해서 Surprising Korea, Dynamic Korea 몇 가지 안을 2001-2년 사이에 의견을 듣고 언론사와도 공동으로 조사하고 국내에 있는 외국인, 외국 사람들에게 어떤 것이 한국의 실상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의견 조사를 한 후에 결국 Dynamic Korea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로고도 당초의 로고는 자료에 보시는 로고가 아니고 조금 흘림체로 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흘림체이기 때문에 조금 더 역동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절제된 세련미가 없다는 지적이 있어서 이런 식으로 수정을 했습니다. 이 로고는 88올림픽 로고도 담당했던 인터브랜드사에 의뢰를 해서 몇가지 안 중에 이것을 선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물론 외국인이라든지, 주한 외국인, 인터브랜드의 해외지사의 네트워크 망을 활용을 해서 이 것으로 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로고도 앞으로 확산을 시키고 또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한국 사회가 가장 빠른 시일내에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구축한 나라이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인, 예를 들어서 분단, 최근의 북한 핵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으로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해 나가는 과정에 있는 역동적인 국가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서 우선 이런 로고라든지 상징물, 디자인을 고칠 계획 아래서 지난 5월 초순에 고쳤고 지난주에 국정홍보처가 수정된 것을 발표를 했습니다.
여러 가지 Dynamic Korea와 관련된 사업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당초에는 Dynamic Korea 하위에 Creative Korea, Bright Korea, Friendly Korea 이렇게 정했고 정치?외교적으로는 Heart of Asia, 경제?산업적으로는 IT Korea, 사회문화적으로는 Harmonious Korea 이렇게 해서 하위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이 하위 이미지는 필요에 따라서 적절하게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좋다 나쁘다는 판단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서 예를 들자면 Dynamic Korea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는 현재 모자라든지 T-Shirt, 뱃지, 스티커를 제작을 해서 많이 보급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자료를 통해서 보여드리는 것은 견본품이 되겠습니다. 국내에서도 배포를 하지만 주로 해외에서 배포를 함으로써 또 상징물이 들어가 있는 옷이나 모자를 씀으로 인해서 해외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민간 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 이미지 제고 전략의 목표는 어쨌든 한국의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면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 다시 말하면 한국이 굉장히 Dynamic한 사회라는 것을 외국에 인식을 시킴으로 인해서 그 과정에서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서 추진을 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 실정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미국 Northwestern 고드너 교수는 몇가지 단계를 설정을 해서 얘기를 하더군요. 우리 국가를 상징하는 시각적인 심볼을 선정하라. => 기억에 남을 만한 슬로건을 만들어라. =>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를 선정하라 => 주력 상품을 선정하라는 이런 제안을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 교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질랜드 같은 경우에는 은고사리, 캐나다엔 단풍잎 이런 것을 선정해서 일시에 보급을 시킬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리 정부에서도 과연 그것을 우리 국민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를 고민해보니까 실질적으로 별로 없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선정을 해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냐는 판단을 했을 때 상징물을 굳이 시급히 선정해서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우선 로고를 선정해서 사용해가면서 상징물은 추후에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가면서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추진하고 이후의 일들을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다음에 국가 이미지 제고와 관련해서는 홍보의 대상은 지금은 주로 외국에 있는 외국인을 목표로 삼았는데, 그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국내에 있는 외국인도 굉장히 중요하고 외국에 있는 우리 동포들도 굉장히 중요하지 않느냐 그런 차원에서 홍보대상을 넓혀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사업들이 정부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민과 협력을 많이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홍보할 것이냐? 인류 보편적인 가치관에 한국 국민도, 한국 정부도 같이 동참하고 있고 함께 나아가고 있다는 그런 것을 기본 전제로 하면서 각 지역에 맞는 홍보를 해야하지 않겠느냐, 예를 들면 아주에서는 한류라든지, 구주에서는 문화라든지, 미주 지역에서는 인지도 제고라든지 이런 식으로 차별화되어서 홍보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 또 일반 대중들 구미에 맞는 홍보 방법은 무엇인지, 예를 들면 영국에서는 스누크 경기를 좋아하니까 LG에서 지원을 한다든지 애견대회를 삼성이 지원한다든지 꼭 정부뿐만이 아니라 그런 식으로 그 나라 특징에 맞는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에서는 축구대회를 스폰서 해서 한국과 기업을 홍보한다든지 이런 측면의 접근이 필요하고 생각합니다.
또 중요 국제 평가지수에 대해 설명을 안 드리고 넘어갔습니다만, 이런 부분들도 적절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제 평가지수와 관련해서는 중앙일보의 기사를 첨부를 해봤는데, 사실 많은 국가 지수들이 물론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인용해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해 당사자들 기업이면 기업, 언론이면 언론, 환경이면 환경 이런 단체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해서 평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언론이건 단체건, 기업이건 국가 이익이라는 큰 틀에서 이런 평가를 한다고 해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부도 문제이고 시장도 큰 틀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국가 이익이나 기업의 이익 측면에서 신경을 써서 다른 나라는 어떻게 제공이 되고 있는지를 생각해가면서 제공을 한다면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이익이 되지 않겠느냐, 그런 차원에서 자료의 기사에도 그런 언급이 있습니다. 해당되는 단체나 자기 입장을 건네주니까 평가기관에서는 그것을 기준으로 나쁘게 평가를 하게 되니까 객관성, 타당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을 과대하게 받아들이는 우리들에게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요지의 컬럼을 쓰셨길래 첨부를 해봤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여러 가지 평가지수에 대해서 민감해서도 안 되지만 의견을 내는 경우에도 다른 나라는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그렇게 내는 것이 기업, 국가, 제품에 얼마나 플러스, 마이너스 되는지 고려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기사를 첨부했습니다.
그 다음에 한국의 이미지 제고의 홍보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언론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홍보해왔습니다만, 앞으로는 어떻게 하면 참여를 시킬 수 있느냐, 국내든, 해외든, 또 어떻게 학습을 할 수 있느냐? 그래서 해외에서 한류가 붐을 일으킨 국가에서는 한국어 강좌를 확대를 한다든지, 영화가 인기 있는 곳에서는 한국 영화를 틀어준다든지, 큰 이벤트는 예산상 못하지만 영화 같은 경우에는 제작사에서 협조를 얻어서 또는 판권을 사서 상영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적극 활용한다든지, 또 우리가 직접 이벤틀 개최하려면 돈이 많이 드니까 다른 이벤트 개최되는 것에 적절히 참여하고 참가해서 홍보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영국에 있었습니다만, 대우, 삼성 등의 기업들과 같이 협조해서 몇 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과 관련된 글을 써서 한국에 초대하는 사업도 진행했고, 여러 가지 문화 이벤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민관이 협조를 해서 참여하고 학습하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홍보를 해나가야 하지 않겠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기업이나 상품의 이미지, 브랜드의 경쟁력에 역효과를 미치지 않게 해야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역시 정부 혼자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민의 역할이 오히려 더 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Dynamic Korea 확산 문제로 민간과 협조를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학술 단체, NGO가 많이 있습니다. 이 단체들을 활용해서 그 분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름 방학이 되면 한국 학생들이 해외에 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착안을 해서 학생들, 배낭여행객을 활용해서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느냐 그리고 이것이 아테네 올림픽과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에 그리스에 얼마나 많은 학생이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배낭여행과 아테네 올림픽을 고려해서 다이나믹 코리아와 관련해서 홍보물도 주고 한국 상품도 주고 그 분들이 다니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가 우리가 버려야할 점은 무엇인가를 느껴서 글로 써서 홍보처에 내면 신문에도 게재하고 상금을 준다든지 책을 만드는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민간기업의 참여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2-3억 정도가 있다면 모자를 만든다든지, 예를 들자면 그리스가 굉장히 더운 나라기이기 때문에 부채나 모자를 나눠준다면 10만개 정도, 아테네 시가 한국 태극선 부채로 뒤덮을 수 있지 않겠나 해서 현재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여러 자료들, 최근에도 독일의 지도 제작사가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했다. 그와 반대로 프랑스는 병기했던 것을 일본해 단독으로 변경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도 교과서는 교육부와 일반 자료는 국정홍보처와 그리고 외교와 관련된 부분은 외교부와 함께 협의를 하는데, 이처럼 정부 부처 내에서 여러 가지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 전문적인 부분은 민간의 협력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정홍보처에서는 매년 외국에 비치고 있는 이미지를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3년 term으로 하는데 올해는 선진 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매경과 공동으로 할 예정이고 일간 스포츠와 공동으로 아테네 올림픽을 계기로 홍보차(Intro Mobile)를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외국인 대상으로 역사, 문화 강좌를 언론사와 함께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국가 이미지는 국가 스스로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부각시킴으로써 국가의, 간접적으로는 기업의 이미지나 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데 기여해야한다. 그리고 이미지 제고 사업이 꼭 정부기관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민관이 합동으로 여러 분야에서 함께 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늘 제가 여기에 나오기로 생각한 것은 기업 하시는 분들도 많이 나오시고 정부에서 주어진 예산에서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현지에서 또 국내에서도 이미지 관련 분야에 지원을 해주고 계십니다만, 여러 가지 지원을 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로 통하든 안 통하든 관련 없이 외국에 있는 지사라든지 국내에서 하실 수 있는 일이 있으시다면 직, 간접적으로 도와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구체적으로 Dynamic Korea라는 스티커를 만들거나 부채, 모자를 만들 때에 참여를 해주신다면 배포는 아테네 시와 협력하여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규모가 작은 아테네 시에 우리 로고가 세겨진 부채가 50만개 쯤 배포가 된다면 날씨가 덥기 때문에 다들 사용을 할텐데 그로 인해서 이슈가 되고 보도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기업들도 홍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 여러 가지 사업들에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참여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것으로 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국가경영전략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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