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팀 3급 정보] ○…“쳐키님은 칼라동네에 사시나 봅니다. 퇴색한 칼라가 너무 좋습니다.”
‘쳐키’라는 닉네임의 사진가가 ‘레테클럽’(www.letteclub.com)에 올린 오묘한 작품사진들에 사진 애호가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찍어올린 사진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인지 그림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회화성이 강조됐다는 점.
그렇다고 사실성이 결여돼 있지는 않다. 오히려 작품의 세세한 곳까지 선명하게 잘 살아있다.
강렬한 색채감이 너무 잘 살아나 마치 한폭의 그림을 대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들이다. 따라서 그의 사진에는 “여긴 어느 곳인데 이렇게 원색이 잘 살아있습니까?”라는 질문이 댓글로 따라붙곤 한다.
소외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는 점도 그의 작품이 지닌 또다른 특징이다.
소외된 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작품의 내용이라면 강렬한 색채는 포장지와 같은 것. 서로 어울리지 않을듯한 그 둘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사진애호가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셈이다.
특히 부산의 바닷가나 골목길, 그리고 매축지 등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한 때 사진인지 그림인지를 놓고 작은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정말 멋진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강렬한 색감 때문에 그림처럼 느껴지겠지만 정말 사진이랍니다. 어떻게 이렇게 찍을까요? 놀란 입을 다물 수가 없습니다”라며 쳐키의 작품을 자신의 커뮤니티에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을 보고 “색을 칠한 듯하다”는 의심을 한 네티즌도 있었지만 색보정 등의 작업을 거치면 저런 사진도 가능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사진애호가들의 사이트 ‘레테클럽’에는 그의 작품에 열광하는 다른 회원들의 반응을 엿볼 수 있다.
한 시골의 오두막을 담은 사진을 놓고 “쳐키님의 카메라에 찍히면 뭐든지 예술이 되네요”(RedArrow)라는 감탄을 내놓거나 바다가 보이는 한 골목길을 걷는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는 “동화책을 보는 듯하다”(진이아빠)라는 댓글이 오르기도 했다.
너무 색감이 뛰어난 나머지 “쳐키님이 직접 (색을) 칠하고 다니시는 듯하다”(수라기), “어딜가도 예쁜 색만 보이면 쳐키님이 생각납니다”(예닮), “언제 저걸 다 칠하고 찍으신 걸까요? 아이옷도 입히신 걸까요? 캬”(태엽새)라는 재미있는 댓글이 따라붙기도 했다.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어낼 수 있는지 캐묻거나 저렇게 색감이 잘 살아있는 곳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 묻는 회원들도 많다.
사진가 쳐키의 오묘하고 독특한 사진들이 네티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kitting@kmib.co.kr
‘쳐키’라는 닉네임의 사진가가 ‘레테클럽’(www.letteclub.com)에 올린 오묘한 작품사진들에 사진 애호가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찍어올린 사진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인지 그림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회화성이 강조됐다는 점.
그렇다고 사실성이 결여돼 있지는 않다. 오히려 작품의 세세한 곳까지 선명하게 잘 살아있다.
강렬한 색채감이 너무 잘 살아나 마치 한폭의 그림을 대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들이다. 따라서 그의 사진에는 “여긴 어느 곳인데 이렇게 원색이 잘 살아있습니까?”라는 질문이 댓글로 따라붙곤 한다.
소외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는 점도 그의 작품이 지닌 또다른 특징이다.
소외된 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작품의 내용이라면 강렬한 색채는 포장지와 같은 것. 서로 어울리지 않을듯한 그 둘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사진애호가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셈이다.
특히 부산의 바닷가나 골목길, 그리고 매축지 등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한 때 사진인지 그림인지를 놓고 작은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정말 멋진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강렬한 색감 때문에 그림처럼 느껴지겠지만 정말 사진이랍니다. 어떻게 이렇게 찍을까요? 놀란 입을 다물 수가 없습니다”라며 쳐키의 작품을 자신의 커뮤니티에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을 보고 “색을 칠한 듯하다”는 의심을 한 네티즌도 있었지만 색보정 등의 작업을 거치면 저런 사진도 가능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사진애호가들의 사이트 ‘레테클럽’에는 그의 작품에 열광하는 다른 회원들의 반응을 엿볼 수 있다.
한 시골의 오두막을 담은 사진을 놓고 “쳐키님의 카메라에 찍히면 뭐든지 예술이 되네요”(RedArrow)라는 감탄을 내놓거나 바다가 보이는 한 골목길을 걷는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는 “동화책을 보는 듯하다”(진이아빠)라는 댓글이 오르기도 했다.
너무 색감이 뛰어난 나머지 “쳐키님이 직접 (색을) 칠하고 다니시는 듯하다”(수라기), “어딜가도 예쁜 색만 보이면 쳐키님이 생각납니다”(예닮), “언제 저걸 다 칠하고 찍으신 걸까요? 아이옷도 입히신 걸까요? 캬”(태엽새)라는 재미있는 댓글이 따라붙기도 했다.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어낼 수 있는지 캐묻거나 저렇게 색감이 잘 살아있는 곳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 묻는 회원들도 많다.
사진가 쳐키의 오묘하고 독특한 사진들이 네티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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