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내캔 그림편지
<인도 무희>, 키스 반 동겐, 1907, 캔버스에 유채, 100x82
아직 젊었을 때, 성서를 무릎 위에 펼쳐놓고 밤새워 기도한 적이 있었다.
이웃사람들은 모두 잠들었는지 그날 밤 불이 켜진 집은 우리 집 한 곳뿐이었다.
마침 같이 기도를 드리던 아버지께 내가 물었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 일어나서 기도드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군요?"
그랬더니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그런 말을 하려면 너는 이제 자는 게 좋겠다.
남들이 어떻게 하든 그런 말은 하는게 아니다.
자만심을 가지면 자기밖에 안 보이는 거야."
-사디
깊어가는 12월. 올해도 다 가는군요.
내년도 계획 미리미리 챙기세요.
송년 모임에 건강도 챙기시구요~
늘 즐거운 마음으로 사는 "내캔"님들에게 파이팅을 보냅니다.
1. Million Allyh Roz - Alla Pugacheva 2. L"orphelin - Claude Jerome 3. Ballade Pour Ma Memoire - Francis Lai & LilianeDavis 4. Il Est Trop Tard - Georges Moustaki 5. La Novia - Gigliola Cinguetti 6. Zwei Kleine Sterne - Heintje 7. Porque Te Vas - Jeanette 8. Sous Le Ciel De Paris -Line Renaud 9. Besame Mucho - Mayte Mattee 10. Pardonne Moi - Nana Mouskouri 11. Che Sara - Ricchi e Poveri & Hose Feliciano 12. Lestate Sta Finendo - Righeira 13. Pokarekare Ana - Sissel 14. Canoe Rose - Victor Lazlo
착한도깨비^^님 제공
내캔 들러 출첵 하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