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랑/해외작가소개방

로트렉 Taulouse Lautec

영원한 울트라 2006. 1. 16. 11:24

로트렉 Taulouse Lautec(1864~1901)

툴루즈 로트렉은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사고로 다리가 자라지 않는 장애인이었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 덕분에 그의 인생은 자유로울 수 있었다.

예술이야말로 그를 인간답게 만드는 도구였으며,
그림을 통해서 그는 새로운 삶을 얻었다.
장애 때문에 집안에서조차 이방인이었던 그에게
물랭루즈는 도피처이자 캔버스였다.

빨간 풍차라는 뜻의 물랭루즈는 19세기 말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파리 몽마르뜨에 실존하는 클럽이다.
이곳은 낭만과 사랑이 넘치는 장소이기도 하며, 마약, 매춘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던 곳이었다.
물랭루즈는 이곳의 단골손님이었던 앉은뱅이 화가 로트렉이 그린
포스터로 더욱 유명해졌다.

툴루즈 로트렉은 물랭루즈에서 냉혹한 관찰자로서 삶의 진실을 그렸고,
환락의 중심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술과 여자에게 위안을 받으며 살았다.

로트렉은 자신의 신체적인 결함을 예술로 승화시켜,
당시 프랑스 화단을 풍미하던 인상주의와는 또 다른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그만의 색채와 대담한 구도, 명쾌한 표현, 신선한 감각으로
석판화와 포스터 예술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였던 그는 남들의 편견이나 시선을 거부하고
창녀와 광대, 무용수들의 삶을 담고자 노력했으며, 반 고흐를 비롯한
가난한 동료 화가들을 돕기도 했다.
작은 키와 두꺼운 입술의 추남이었지만, 밝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호감을 샀고,
유머러스한 포스터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 자신의 비극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알코올 중독에 빠졌고,
1901년 37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몽마르뜨 언덕에 핀 난쟁이 꽃



자화상



Ambassadeurs



Aristide bruant dans son cabaret



Caudieux



Divan japonais



Jane avril12



아침 식사를 하는 로트렉 백작부인



로트렉 백작 부인



긴 의자에 앉은 여자



아틀리에의 여인



세탁부



마지막으로 남은 빵 조각



물랑루즈의 카드리느



獨室에서



물랑街의 살롱에서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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