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르뜨의 화가 위뜨릴로의 백색시대
Paris Street (1914) 어머니의 방종으로 사생아로 태어나 이미 10대때 알콜 중독자,정신병자의 길을 걷게 된 위트릴로.그가 화가의 길을 걷게 된 것도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있을때 대화요법으로 그린 그림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모딜리아니와의 조우, 늘 술에 취해 거리의 하수구위에 쓰러져 살았던 방황과 격정의 나날. 그리하여 진정으로 아팠던 자만이 가질수 있는 그만의 색체, 우울한 백색. 삶의 아픔과 흔적이 짙게 배어있는 구석진 골목의 적막한 풍광과 쓸쓸한 애상을 우수 깊은 백색으로 표현한 슬픈 백색의 화가이기도 합니다. <건물 회벽 한 조각을 가지고 가겠다> 라고 말했던 ........ (위트릴로의 말 중에서 )
Notre-Dame de Clignantcourt (about
1912)
<코탄의 거리>
<샤르트르 대성당>
<테르트르 광장의 7월 14일>
<노르망 거리>
그가 그리는 곳은 늘 구석이고 골목이다 또한 교회며 병원이다 그는 아무에게도 설명할수 없는 삶의 어두운 흔적과 슬픔을, 치유받고 싶고 기도하고 싶었던 자신의 상처를 찌들고 짙은 백색의 칼라와 회박죽이 섞인 질감으로써 거리의 벽에 자신의 정서를 투영 시켰다
Sacré-Coeur de Montmartre and Passage Cottin
(1934)
Church of Saint-Severin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Windmills of Montmartre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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