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랑/전시소식

정현숙 개인전

영원한 울트라 2006. 5. 30. 14:27
정현숙 개인전

■조각가 최태훈이 조각전문 김종영미술관이 선정하는 2006년 전반기 ‘오늘의 작가’에 뽑혀 7월 9일까지 이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에 플라즈마 기법(공기를 이용해 철을 잘라내는 기법)으로 구멍을 내는 수작업으로 대형 철 조각을 만들었다. ‘오로라’ ‘블랙홀’ 등을 소재로 한 대형 조각들이 전시장을 우주공간으로 만든다. (02)3217-6484


■정옥란의 섬유작품 전시가 6월 2일까지 한전플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전통적인 섬유공예에서 나아가, 마사나 한지 등을 결합하거나 뒷면까지 조형적인 면으로 보고 작업을 한다. <사진> (02)2055-1192

■’꽃누르미 협회’ 작품전이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다. 꽃누르미(pressed flower)란 눌러서 말린 꽃잎, 풀, 낙엽으로 액자나 병풍을 꾸민 꽃 그림을 말한다. 꽃과 풀을 담은 명함, 카드, 스탠드, 보석함 등 생활용품도 전시된다. (02)724-6328


■정현숙 개인전이 31일~6월 6일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서정적 추상화를 하는 작가의 신작 20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로 작가 특유의 원형(圓形)을 통해 시간과 생명의 개념을 형상화했다. <사진> (02)736-1020

■조각가 장원경 개인전이 31일~6월 6일까지 인사동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기하학적 평면과 단순화된 평면으로 무의식과 잠재의식을 표현한다. (02)739-4937

■심경자 세종대 교수의 개인전이 독일 뮌헨 비텐브린크 갤러리에서 6월 12일까지 열린다. 비텐브린크는 핼무트 뉴턴, 페르키케비 등이 전시를 한 화랑이다.

■김충식 화집 출판기념전이 31일~6월 8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아기자기하고 정감어린 우리 옛마을의 설경을 그리는 수묵화가다. (031)783-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