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질주하던 자동차가 교차로 인근의 주택을 ‘관통’, 집에 커다란 구멍이 뚫인 사건이 일어났다.
26일 미국 Whiotv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오하이오주 패어본에서 일어났다. SUV 자동차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한 가정집으로 그대로 질주하고 만 것.
자동차는 저택 1층을 그대로 뚫고 반대편 뒷마당으로 나오고 말았는데, 이 사고로 거실 소파에 앉아 편안히 TV를 시청하던 주민이 큰 부상을 입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운전자 또한 상처를 입고 병원에 후송되었다고.
사건을 수사중인 지역 경찰은 SUV 운전자가 자동차를 제어하지 못해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자동차가 뚫고 나가 ‘큰 구멍’이 생긴 저택 또한 기둥이 심각한 손상을 입어 붕괴 위험에 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이상범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