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형구 강형구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그의 작품을 자화상이 아니라 굳이 ‘자신의 초상화’라는 모순적인 용어로 일컫는 것은 그가 ‘다른 사람’을 대하듯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타자화된 시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작가들은 평생을 거쳐서 그리는 자화상을 10여 년 간.. 미술사랑/국내작가소개방 200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