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랑/전시소식

[스크랩] 한국구상대제전

영원한 울트라 2007. 4. 2. 22:44

2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은 월급쟁이들도 그림 한점씩 살 수 있는 아트페어다. 비교적 값이 저렴한 신인작가 94명의 작품을 판매하는 ‘2006 아트 서울’전이 7일까지 열리고, 8일부터 14일까지는 최근의 구상미술 바람을 타고 한국의 대표적 구상미술작가 94명이 출품하는 ‘2006 한국 구상 대제전’이 마련된다.

가격을 써놓지 않아 그림값 묻기가 어려운 갤러리와는 달리, 모두 ‘정찰제’로 가격이 붙어있을 뿐 아니라 10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일반인들도 마음에 드는 그림에 욕심을 내볼 수 있다. 참여 작가들이 30호 미만의 작품을 1백만원에 내놓는 행사도 열린다.

‘2006 아트 서울’전에는 문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강옥주, 전통의 책가도를 현대화한 김민수, 물방울 맺힌 꽃을 생생하게 표현한 김옥진, 기계부품과 전선으로 사군자를 만들어낸 김용수, 한지에 토분으로 황사 덮인 서울을 표현한 나형민, 일상의 사물들을 소재로 한 이경림, 명품과 고무신을 결합한 정두희씨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한때는 추상미술에 밀렸던 구상미술의 재부흥기를 맞아 마련된 ‘2006 한국 구상 대제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한국 구상미술의 대표자들이다. 전통 악기를 비롯한 옛것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엄옥경씨의 작품(사진)을 비롯해 정문규, 김일해, 김재학, 지석철, 구자승, 장순업씨 등이 참여했다.

(02)514-9292

 

 

 

 

부       제 : 김과장 전시장 가는날
전시 기간 : 2006 / 5 / 2 (화) - 2006 / 5 / 14 (일)
시       간 : 11:00-20:00
가       격 : 일반 (대학생) 5,000원 초,중,고생 4,000원 단체(10인이상) 1,000원 할인
회원할인 : 일반 1,000원 할인
장       소 : 한가람미술관
장       르 : 미술
주       최 : Art Seoul 조직위원회
전화 번호 : 02)514-9292
기       타 : 전시장내 화환반입은 금지합니다.
출처 : 러브아트
글쓴이 : 카리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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