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방송통신정책

블룸버그, 국내 동영상인터넷업체와 잇따른 제휴

영원한 울트라 2007. 11. 26. 10:33

블룸버그, 국내 동영상인터넷업체와 잇따른 제휴

전자신문 2007-11-22 김인순기자

미국 경제 전문 TV방송사인 블룸버그텔레비전이 국내 동영상 인터넷 업체와 업체와 잇따라 제휴했다.

 

이 회사는 21일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인 판도라TV와 제휴해 블룸버그의 라이브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판도라TV는 블룸버그 텔레비전을 24시간 라이브( http://www.pandora.tv/my.bloomberg/live)로 방송하고 향후 편집 및 VOD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이에 앞서 인터넷TV업체인 곰TV(대표 배인식)와 제휴해 전용채널을 개설했다. TV역시 블룸버그의 뉴스 프로그램을 24시간 생중계한다.

 

블룸버그의 잇따른 제휴는 인터넷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됐다. 동영상 인터넷업체들은 블룸버그라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 저변을 넓혀가는 한편 글로벌 전략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103개국에서 영어로 서비스되는 블룸버그 텔레비전은 전 세계에서 약 20억 가구 이상이 시청하는 세계 최대의 경제 전문 뉴스 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