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방송통신

SKT, 中 무선인터넷 사업 본격 시동

영원한 울트라 2007. 12. 18. 14:23

SKT, 무선인터넷 사업 본격 시동   

전자신문 2007-12-13 신혜선기자

[..전략] SK텔레콤(사장 김신배)은 중국의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사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과 제휴, 차이나유니콤 가입자에게 휴대전화로 인민일보 뉴스를 제공하는인민일보 뉴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민일보 뉴스배달 서비스는 일기예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올림픽 등 6개의 카테고리로 뉴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초의 푸쉬형 휴대전화 뉴스 서비스다. SK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의 조인트벤처인 유니에스케이를 통해 개발한 서비스로, 차이나유니콤의 CDMA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GPRS 가입자에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중국의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에도 국내 모바일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중국 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비아텍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는 중국 내서 잘 알려진 한류 스타들의 음악과 스타 화보 및 블로그, 게임 등이다. 차이나모바일은 다음 주 내 유선 포털 사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달 중 무선인터넷 서비스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 광동 지역의 차이나모바일 가입자는 8천만 명에 달한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