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 종합상사 합작
전자신문 2008-01-08 김원배기자
자본금 200억원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유통 전문회사가 첫발을 내디뎠다. IB스포츠(대표 이희진)는 7일 이사회를 열어 KT 및 스카이라이프와 손잡고 방송영상물 투자·유통전문회사인 ‘콘텐츠 신디케이션 컴퍼니(가칭 CSC)’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방송 판권 관련 기업과 플랫폼 사업자간 이같은 합작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모델이다.
CSC 초기 자본금은 IB스포츠가 35억 5000만원을, 스카이라이프와 KT가 각각 20억원과 15억원을 출자해 70억5천만원으로 출발한다. 이달내 법인 설립 예정인 CSC 경영은 IB스포츠가 담당한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현 IB스포츠 권오형 부사장이 내정됐다.
CSC는 향후 IB스포츠가 71억원, KT와 스카이라이프가 공동으로 70억원을 출자해 자본금을 141억원 규모로 늘릴 방침이다. 또 창투사와 같은 추가 파트너 참여를 통해 올해 안에 2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중략] CSC는 향후 일본과 중국, 대만 등 해외 콘텐츠 사업자와 해외 투자자본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자본금 확충과 제작투자 펀드 조성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무한경쟁 > 방송통신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세준 신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0) | 2008.01.28 |
---|---|
DMB콘텐츠 후속시장 개발하는 창구가 될 수 있나? (0) | 2008.01.28 |
NHN `IPTV`진출 재검토 (0) | 2007.12.13 |
OBS경인TV, 12월 28일 개국 (0) | 2007.12.13 |
중국 정류장·지하철역서 휴대폰으로 만화 본다’ (0) | 2007.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