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 이해의 필수-公安 |
6년전쯤 한국기업가가 북경에서 운전을 하다가 공안이 차를 세우고 운전면허를 빼았기에 한국기업가는 당연히 길 한복판에서 항의를 하고 큰소리로 대들었다. 결과는 반국가범죄로 현행범으로체포되어 감옥에서 3개월동안 살았다. 이 한국기업가는 무엇을 잘못했는가? 중국에서 예를 들어 운전수가 길을 모른다고 교통공안한테 길을 물으면 반 죽는다. 중국인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다. 죽을려고 환장한 놈외에는 중국에서 공안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한국에서는 술먹고 파출소에서 행패부리는놈, 심지어 파출소에 불을 지르는 사람까지 나온다. 중국에서 그러면 그자리에서 사살당한다 중국사회의 이해에서 공안을 이해를 해야한다. 공안은 국가권력의 현장 집행자다. 중국에서 법률은 당의 하위개념이다. 법보다도 당의 지시가 우위이고 공안은 법집행을 당의 명령까지 겸해서 수행하는 최고 권력집단이다. 공안은 어떻게 되는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안학교 시험을 치루어 공안학교에서 2년간 공안원 복장을 입고 공부를 한다음 졸업과 동시에 공안으로 나온다. 중국은 처음부터 엘리트들을 선발해서 양성하는 제도이다. 한국처럼 누구나 대학졸업하고 시험치고 들어가는 곳이 아니다. 참고로 북경에는 4년제 공안대학이 있는데 완전히 엘레트 핵심 조직이고 북경대학이나 청화대학생을 개 돼지처럼 취급한다고 한다. 공안학교학생은 이미 공안원과 동일하게 취급된다. 공안학교 학생이라도 건들면 죽는다. 중국은 법이 세고 형법도 가혹하고 공안이 힘을 가지고 모든 사건을 집행한다. 심지어 총살형도 공안이 직접 집행한다(머리에 두건쓰고) 중국의 백성들 통치방법은 가혹한 형벌과 벌금제도이다. 공안한테 대 들었다가는 무조건 형행범으로 체포된다. 중국인은 3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일단 체포되면 그냥 석방이란 있을 수없다.사소한 것이라도 벌금이 엄청나다 한달 월급 500원받는 사람에게 벌금 1만원씩 때리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바로 구해서 내야한다. 만약에 비싸다고 항의하면 바로 2만원으로 뛴다. 천진에 있을때 공안이 벤츠를 운전하는 부인을 보더니 바로 운전면허를 압수하는 것이다. 내가 조용히 지켜보았는데 중국에서 벤츠를 직접 운전할 정도의 부인이면 대단한 힘일텐데 꼼짝못하는 것이다. 차를 대고는 지값에서 100원을 꺼내서 초소에 들어가더니 주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고양이 앞에 쥐처럼 아무 소리못하는 것이다. 내가 조선족 공안원을 만난적이 있는데 내 아는 조선족분(A)의 친구인데 벌써 자세가 달랐다. 그사람이 조금 늦게 왔는데 앉자 마자 한국인일행한테 "거지나라 중공에 오니 더럽지요 중국놈들은 짐승같이 살죠!" 하면서 말을 시작했다.순간적으로 내가 이놈이 권력기관놈이구나 알고 " 중국에 우리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으니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 중국이 크게 발전할 것 같습니다" 라고 치커주니 좋아하면서 그때 부터 술이 잔을 더해가더니 기분이 좋아서 권총을 꺼내서 자랑을 하는 것이었다. 전번에 몇놈을 쏴죽였다는둥 우리는 범죄자를 이렇게 죽인다는 둥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는 둥 자랑이 대단한데근데 다른 조선족분들은 대화에 끼여들지 못하는 것이었다. 공안이 말을할때 잘못 끼어들면 신변이 불안하니 조용히 경청만 하는것이었다. 다음날 핸드폰을 연락이 왔는데 자기가 크게 사겠다고 초대를 하는데 내가 아는분이 못만나게 한 것이다. (A)이 인간이 내가 공안같은 힘 있는 사람하고 만나며 자기를 소홀히 할까바 약속을 회피한 것이다. 며칠 후 우리가 돌아온후 (A)는 체포되었다. 공안 친구한테 찍힌 것이다. 소위 보복을 당했는데 죄목은 외국인을 자기 집에 투숙시킨 죄이다. 외국인을 개인집에 투숙하면 공안파출소에 신고하도록 중국법에는 규정되어 있는 것이었다. 벌금 5천원 물고 나온것이다. 공안은 쉽게 말해 무소불위의 힘이고 우리처럼 구청이나 동에서 허가할 사항까지 모두 타지할 수있으며 차량의 압수 영업정지 명령 체포 투옥까지 공안이 할 수있도록 되었있다. 중국인들은 공안을 개라고 부르는데 공안의 힘이 센것을 다른 측면에서 중국은 아직 미개하고 법수호정신이 부족해서 세게 다르지 않으면 중국이란 나라가 어떠게 돌아가겠냐고 오히려 당연하다고 하는 조선족들이나 한족도 보았다. 인식의 차이겠지만 민주국가에서 국민의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참고로 공안아래에는 "무경"(무장경찰)이 있다. 중국의 범죄조직도 완전히 무장되어 있어서 한번은 중국테레비에서 본적이 있는데 수류탄하고 기관총에서 폭탄을 쏴대면서 전투를 하는데 완전히 전쟁터나 다름 없더군요. 공안의 주택을 특권층이므로 대형아파트를 공짜로 배정받는데 아파트가 몇년에 한채씩 배당되니 세를 주더군요. 시 공안국장정도되면 아파트한동씩 가지고 있어서 한달 세만 한국돈으로 몇천만원나오는 경우도 많더군요. 천진만 해도 선달호텔앞에 있는 6층짜리 아파트건물전체가 공안국 간부가 주인이어서 1층에서 한국식당하는 한국아줌마가 안심하고 장사한다고 하더군요. 중국에 가도 이런 힘있는 사람들하고 알고 지내고 친해지면 좋습니다. 술집에서 술 엄청마시고도 계산서를 달라고 하더니 술값이 1,000원정도 나왔는데 100원을 내고 나오더군요. 술집주인이 아무 소리 못합니다. 중국에서 권력기관에 근무한다면 진시황제 안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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