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내캔 그림편지
Jean Francois Millet "The Angelus"
이삭줍기>와 함께 밀레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밭에서 일을 끝내고 저녁 종이 울리는 가운데 부부가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 이 장면은, 단순히 노동에서 오는 기쁨뿐만 아니라 삶의 진실과 기쁨을 전해주고 있어, 쉽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먼 지평선에 황혼이 물들어 가고, 이 빛을 받은 부부의 경건한 자세는 종교적인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종교화의 새로운 양식이라고 칭송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이 작품은 처음엔 1천프랑에 국외로 팔려나갔으나,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다시 프랑스로 팔려 왔을 때는 그 8백배가 되는 80만프랑으로 올랐다는 걸 봐도 이 그림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1906년에 루브르에 기증되었다.
삶을 바라보는 그의 운명을 결정한다.
-슈바이처-
꿈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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