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파[포비즘] 총정리

야수파 미술 총정리[fauvisme, 野獸派]                마티스.   드렝. 블라멩크   루오. 뒤피 "이만년 이상 지속되어온 미술의 전통은 그림 내부의 질서를 중시하는 새로운 원리에 의하여 그 근본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현대 미술이 그 내부의 질서로 눈을 돌리자 새로운 미술 양식이 봇물 터지듯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1.특징 ·고호, 고갱, 세잔 등을 숭배하던 젊은 화가들이 갖가지 생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파 탄생 ·형태와 색채를 새로운 각도에서 재해석 ·개성과 주관은 복잡하고 다양한 양식으로 전개되는 현대미술(특히, 추상 미술의 등장) ·20세기 최초의 예술적 혁명 ·프랑스의 20세기 회화의 시작(1899년 마티스의 그림을 시작)    · "야수가 울부짖는 것 같은" 강렬한 원색만을 사용 '·회화에서의 완전한 자유를 추구 ·강렬한 주관과 감동 ·세잔의 단순성과 고갱의 대담하고 화려한 원색에 영향을 받음 ·색채의 해방' ·원색적인 색채, 대담한 변형, 자유롭고 거친 터치 ·색채만의 효과로 이루어진 공간구성(자연적 재현으로부터 색채를 독립) ·두드러짐도 명암도 없는 평평한 색조 ·어둡고 두터운 윤곽선에 의한 형태의 단순화 ·강렬한 보색대비의 색감 사용   - 야수주의 野獸主義 Fauvism(1905~1910) 1>야수주의의 개요 1.마티스를 비롯한 야수주의는 1905년 <살롱 도톤느>에 작품을 출품한 이래 20세기 미술을 근본부터 움직이는 혁신적 존재가 되었다.(그시초는 1899년 마티스에 의해 시작)   2.명칭은 비평가 루이 복셀Louis Vauxcelles이 살롱 도톤느에 출품한 마르케의 15세기풍의 청동조각을 가리켜 '야수의 우리 속에 갇혀있는 도나텔로 같다'고 평한데서 유래 되었다.   3.그 의의는 첫째 야수주의 운동이 그 자체에 갖는 의의이고, 두번째 색채의 해방이라는 특성 그리고 20세기 회화의 추상사조에 끼친 영향이라 할수 있다.   4.야수주의자가 본다는 것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그것은 개성만이 창조의 힘이 된다는 그들의 생각에서 연유한 것이고 야수주의란 테두리안에서 각자의 개성을 발견해 내는 기회와 장소로 삼았다.   5.순수 독립적 색채가 중요시 되어 원근및 깊이감은 부수적인 것이 되었고 면과 윤곽선은 파괴되었는데 색채와 색면과 선을 종래의 약속에서 해방시켰다는 점에서 미술사적 의의가 있다.   6.야수주의 운동은 주관의 표현,형식의 해방이라는 정신적 자세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20세기 미술의 한저류를 이루고 있으며 표현주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고 다다이즘,초현실주의까지도 야수주의에 그 흐름의 근원을 두고 있다.     2>야수주의의 시대적 배경 1.20세기 예술에서의 특징은 개인의 인간적인 자유의 존중과 개성의 강조를 추구하는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일치한다.   2.그것은 극도로 복잡하게 된 방대한 문명의 기구속에 있어서 개인은 마치 그것에 반항해야만 자기의 발견과 개성에의 확립이 있다는 생각아래 인간성의 회복을 절규하는 것이었다.   3.합리주의 정신에 입각한 철학적 체계에 대한 반항의 자세에서 이성을 거부하고 직관 내지 본능과 감성 그리고 상상력을 지향하는 직관력을 중시하게 되었고 물체의 관습에 반항하고 새로운 진리를 얻으려는 소리가 높아졌으며 구질서로 부터 독립하여 이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질서를 구축할 수 있는 신념이 강조 되었다.   4.개인의 절대적인 자유에의 희구와 표출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회화에서 주관적인 표현에 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5.19세기의 미술의 주요무대는 살롱이었으며 인상주의 화가들은 생을 무명인 채로 마쳤으나 이제 화가들은 자치권을 확립 하기에 이르렀는데 이미 19세기 말에 사롱에 대항해서 무심사 무상의 공모전<살롱 데 앙데팡당>이 젊은 미술가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6.그 중 1903년`아카데미즘의 <르 살롱>`에 대항하여 `재야전 성격의 <살롱 도톤느>`가 설립되어 야수주의와 입체주의가 생겨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7.1900년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인상주의,후기인상주의 화가들 다수의 참가가 허용되었는데 전폭적인 수용은 어려웠으나 그들의 명성은 전세계적인 것이 되었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차세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8.1900년이후 루브르에서 열린 후기인상주의의 대가(고호,고갱,세잔,쇠라등)의 대 회고전은 많은 작가들을 감동 시켰고 그로 인하여 인상주의 기법에서부터 모든 설명적인 주제를 제거해서 주관적인 정열과 생명력을 그대로 색채언어로 표현하는 듯한 야수주의를 탄생케 했다.     3>야수주의의 양식적 특성 1.아카데믹한 전통적 회화에 반발하고 감각의 직접적 표현을 중요시 하여 인상주의의 빛의 묘사에서 처럼,명암의 재생을 피하고 색채자체의 표현을 강조하였다.   2.인상주의,신인상주의가 고유색 해체와 색체의 밝음을 이룩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광선의 사실적 추구의 결과에서 나온것이며 야수주의는 시각적 사실주의를 부정한 것인데 이는 고호와 고갱의 영향이 크다고 말할 수 있다.   3.원색을 그대로 화면에 투입하여 창조적인 주관적 색채를 만들어 색을 자연의 재현이란 개념에서 해방시켰다.   4.야수주의는 색채에서 해방되었을때 색채의 통일은 자연의 질서가 아니라 색채 그자체의 자율성이었으며 색채는 형태,양감,공간마저도 지배할 수 있다는 겄을 알게 되었다.   5.마티스는 색채는 견고한 구조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화면구성에 비교적 냉정한 지적 배려를 하려고 하였는데 이는 색채효과를 한층 더 강화 하여서 명쾌한 질서와 풍부한 색의 빛남을 보이게 한다.   6.따라서 야수주의는 표현주의의 경향과 함께 조형적 장식적 성격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7.이러한 조형적 장식적 의도에서 야수주의자들은 비유럽의 미술적인 요소에 관심을 나타내었 고 아프리카 조각이나 알제리의 도기,직물 등에서 보여지는 밝고 강한 색채,대담한 장식,소 박함 등을 그들의 회화에 적용시킴으로서 발전되고 상징적인 예술형식을 시도하게 되었다. 4>야수주의 전개와 대표작가들 1.<귀스타프 모로의 화실제자들 그룹>-마티스,루오,마르케,망갱,카므앙.:아카데믹한 원칙을 엄겨하게 가르치는 국립미술학교의 교수였던 모로는 제자들에게 오히려 전통적 양식을 강요하지 않고 개성을 자유로이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였고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등을 통해 제자들의 눈과 마음을 열어 주었다. *마티스(1869~1954):자유분방한 하기본다는 지성적 화가였고 1896년 무렵에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일본 판화에 영향을 받고 1899년 앙드레 드랭을 만나고 비묘사적 색채를 실험.'정확함이 진실은 아니다'라며 현대예술운동 전체의 방향을 제시. 단순화와 단축의 과정을 거쳐 원근법의 왜곡에까지 나아갔고 작품에 보들레르의 시를 인용하는등 상상적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기 위해 문학적인 흐름에 접근하였으며 아프리카 미술에 대한 관심도 두드러 진다. *루오(1871~1958):평생을 종교적이며 단순 소박한 한 인간으로 머물렀떤 그는 공예가 가문 출신으로 스테인드 글라스 장인에게서 도제수업을 받았고 모로의 화실에서 미래의 야수파화가들을 만났다.다른야수주의 화가들이 색채로 생의 기쁨을 노래할때 카톨릭 저술가 레옹 블로이의 영향을 받은 루오는 부르조아적 사악함과 사회에 만연한 퇴폐와 불의에 분노하며 절망감을 담아 그렸다.주제면에서나 과장된 표현면에서 오히려 표현주의에 가까우나 격렬함에서 나중에는 조용함으로 만년에는 환희로 옮아가서 영원한 주제 그리스도에게로 진행한다.(판화집 미제레레느 루오 예술의 집약적 자품이다) *마르케(1875~1947):보르도 출신의 프랑스화가로서 마티스와 함께 모로의 화실에서 수업을 받음.야수주의에로 나아갔으나 조화와 균형의 감각을 잃지않았다. *망갱(1874~1943):파리 출생의 프랑스화가로서 야수주의에 참가하였으나 과격하지 않았고 밝은 색조는 늘 쾌활함을 잃지 않았다. *카므앙(1879~1965):마르세이유 출생의 프랑스화가로서 1905년 동문인 마티스,망갱등과 함께 <살롱 도톤느>의 포브의 방에 참가했고 그 후 <살롱 데 젱데팡당><살롱 내셔날>등에서 활약. 풍요한 색채의 화가로 알려짐. 2.<블라맹크,드랭의'샤투그룹'>-블라맹크,드랭,반동갱. :1901년 브라맹크와 드랭은 세느강변 '샤투'에 공동화실을 빌려 태양의 빛과 청춘의 정열을 생생하게 표현하였는데 야수주의를 밑밭침하는 큰 힘이 되었다. *블라맹크(1876~1958):야수주의자중 '야수'라는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화가라 할 수 있는 블라맹크는 다양한 이력 중에서도 드랭을 만난 후 회화로 전향하여 곧 색채에 매료되고 1901년 열린 반 고호전을 계기로 그를 존경하며 짧고율동적인 텃치를 구사하였다. 브라맹크 회화는 무엇보다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었고 생명표현의 수단이었다.블라맹크만이 조야함 그대로의 색채를 사용해 부조화 스럽고 기이함에 의한 표현주의 성향을 강하게 나타내는데 이는 개인적인 분방한 성격의 탓이며 전통적 권위를 무시하고자 한 그의 반항적 의지의 결과이기도 하다. *드랭(1880~1954):샤투 출생으로 1899년 카리에르의 화실에서 마티스를 만나 격려를 받고 화가의 길로 진출하게 되었다. 블라맹크를 회화의 길로 안내했으며 마티스에 소개하여 야수주의 탄생에 큰 역할을 하였다.초기에 야수파의 색채에 열광했으나 고전적 회화 개념에 더 치중하게 된다.점묘에서 자유로운 붓작업까지 다양한 관심을 가졌는데 그에게 있어서 색채는 그림의 테마였고 이런 색채를 통하여 묘사의 굴레를 벗어나려 하였다. *반 동갱(1877~1968):화란출생의 프랑스 화가로서 20세에 파리에 나와 그림을 독학하였고 몽마르뜨의 세탁선이라는 가옥에 살면서 피카소,막스 자콥 등과 교우했다.1906년 야수주의 운동에 가담하여 신선한 색채로 독자적 화풍을 형성했다. 3.<뒤피,브라크,프리에스의 '르 아브르 그룹>-뒤피,브라크,프리에스. 이들은 모여서 활동을 한 것은 아니나 르 아브르 출신이었기에 하나의 그룹으로 형성되었고 세기의 변화하는 시기를 전후하여 파리로 올라가 야수주의 운동에 가담하게 되었고 실제로 야수주의 동문이 된것은 1906년부터 이다. *뒤피(1877~1953):르 아브르의 세사람중 야수주의 미학에 가장 친화력을 느낀 화가로서 마티스와 함께 만년에 이르기 까지 야수주의의 성과를 자기 양식의 기본으로 지켜온 화가였다.뒤피는 밝은색채와 경쾌한 리듬으로 독자적 화풍을 확립하는데 색채탐구가 하나의 상징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이것은 또한 외적인 상황을 초월해서 색채와 디자인의 자율적인 구성요소로서 그림을 전개시켰다는데서 그 의의가 크다.1908년 이후 브라크의 영향을 받아 수정된 형식의 큐비즘을 실험하기도 하였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브라크(1882~1963):파리부근 의 아르장테이유에서 태어나 르아브르에서 자랐고 그곳에서 국립미술학교를 다녔다.1900년 파리에 와서 인상주의 작품을 보며 밝은 색채에 강하게 끌렸다.1904년 뒤피를 마났으며,루브르에서 거장의 작품을 탐구하였으며 이집트와 고대의 조각에 매혹되기도 하였다.1905년 뒤피와 프리에스를 통해 마티스를 알게 되었고 짧은 기간이나마 야수주의로 이끌렸으며 다른 작가들에 비해 엄숙하고 구성적 질서를 보인 그의 작품등에서 입체주의에로의 이행을 예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리에스(1897~1949)르 아브르 출생의 프랑스 화가로 그곳 미술학교에서 뒤피를 알게되고 그후 파리에 나와 국립미술학교에서 마티스,마르케 등을 알게되어 야수주의 운동에 가담한다.색채의 현란한 아라베스크를 전개하나 1907년 이후구성적 작풍으로 바뀐다.   야수파는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리는 화풍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야수파를 이해한다는 것은 현대미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에서 총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요즘 자주 글과 그림을 못 올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좀 바쁜 일정으로 인해 ... 대신 좋은 글 올려 주실분 찾습니다. 메일 주세요.^^   스카이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