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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시작할 때 입니다...

50대에 초등학교 시작해 70대에 박사 도전하는 집념의 할머니 "젊어서 공부를 못한 것이 뼈가 저리도록 후회됩니다."  73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 소설가와 수필가의 꿈을 꾸며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도 장학생으로 합격한 양금직(여)씨.  지난 2003년 만학의 꿈을 안고 강원대 국어국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