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 잘 모르지만 감동적인 작품들은 있다.
( 미켈란젤로의 피에타)-->퍼펙트!
사실보다 더 사실적인 옷자락이 환상적이다. 차가운 대리석에 저런 생명력을 불어놓다니 ..진짜 23살에 만든 거야? 오우!
(뭉크의 절규)
괴기스런 표정, 타들어 버릴 것 같은 불안함으로 첫인상이 안좋았던 그림.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의 목소리가 들리는 그림이라 맘에 든다.
( 마티스의 댄스)
강렬한 색체,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들의 갈구하듯 강렬한 몸짓(그림밖으로 튀어나올듯하다).그러나 절제되있는 구도..
마티스 특유의 거침없는 터치가 좋다.
(고야의 왕비 마리아 루이사)
소박한 옷차림의 왕비님. 그러나 포스가 느껴진다. 당당한 여인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고흐의 별과 달이 빛나는 밤)
격정적인 성격, 우울함이 흔들리는 붓터치에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절절한 붓터치가 좋다.
나무와 별과 달이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고흐의 창조성이 기발하다.
중학교땐 고갱,고흐,피카소 등등 작품들을 봤을때 이쁘지 않아서 싫어했다. 애들이 그린 그림 같은데 뭐가 대단하다는 건지 --이해 할 수 없었다. ^^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비례)
중학교 1학년때 이 그림 보고 두눈이 똥글!
단순히 팔벌린 자세지만 사람을 원에 들어가도록 겹쳐 논 과학적인 접근방식에 놀랐다.
사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그림이다.
(뒤러의 손)
손하나로도 아름다움과 감동을 주는 그림.
( 르노와르의 테라스에서)
미술 색칠시간에 곤란했던 기억이 난다. 내 뜻대로 색채가 잘 나오질 않아서 ..(못한단 말이지~,돌려말하긴 ㅎ) 그래서 난 색채 화가들을 부러워해 오고있다.
현란한 색의 향연.끊임없는 색채연구와 분석으로 나온 결과물.
샤갈의 Lovers with flowers
요건 언뜻 암울해 보이지만 샤갈 그림답게 역시나 황홀하다.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듯.
램브란트
그림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어둠 그러나 전하고자 하는 대상은 빛으로 강하게 인식시켜 버린다.
아주 조금이지만 실제로 몇몇화가들의 그림들을 봤다만 난 빛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그림들에 완전 꽂힌다.
실제로 보면 저렇게 명암의 대조가 확실한 그림이 감동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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