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LGTV', TPS상품도 출시

LG데이콤, IPTV 출시  

'마이LGTV', TPS상품도 출시 

아시아경제 2007-12-10 채명석기자

[..전략]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10일 국내 최초로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인터넷집전화 '마이LG070', IPTV '마이LGTV'를 하나의 회선에서 제공하는 결합상품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를 출시했다.[중략]

 

마이LGTV는 다운앤플레이(Down & Play) 재생방식으로 제공되며 ▲HD급 영화 및 문화 콘텐츠 ▲세계 메이저 영화제 수상작 등 국내외 최신 화제작 ▲전문가 추천 어린이 교육용 콘텐츠 ▲골프, 여행 등 레저ㆍ취미 분야 및 다큐멘터리를 HD급 고화질로 제공, 타사업자들과 차별화했다. 또 한글 및 영어자막 선택, 미세변속 기능 등을 제공해 효과적인 어학학습이 가능토록 했다.

 

LG데이콤은 '마이LGTV고객평가단'을 운영, 직접 고품질의 콘텐츠를 엄선하고 이를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3000여편의 콘텐츠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마이LGTV는 매주 고객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내년 상반기까지 2만여편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무약정시 하나TV와 동일한 1만3000원이지만 결합상품 이용자가 대부분인 경우가 많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중략] LG데이콤은 마이LGTV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TPS 상품으로 고객층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중략]

 

현재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기존 전화선인 구리회선 방식의 디지털 가입자망(xDSL ) 484만6305명, HFC 509만8381명, 광랜 400만8803명, FTTH 63만6665명 등 10월 말 기준 1464만여명이다. 이중 실시간IPTV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입자는 광랜 400만8803명, FTTH 63만6665명 등 464만54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