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컨설팅 회사는 상대하는 시장에 따라 크게 2가지의 전략을 가져갑니다.
프로젝트가 이미 다른 곳에서 해 본 경험이 있고 비슷한 상황이 많이 벌어지는 시장을 상대하는 경우는 철저히 매뉴얼 등을 이용한 지식축적 및 분석을 통하여 정해진 방법으로 일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여기는 사람의 능력보다는 매뉴얼과 같은 축적과 활용 체계 등이 중요하며 투입에 비례하여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의 맥켄지같은 곳이 이런 회사이었죠.
두번째로 정해진 해답이 없고 처음 접하는 문제를 주로 다루어야 하는 시장인 경우에는 매뉴얼에 의해 해결이 되지 않으므로 사람의 능력에 의해 해결하는 경우가 됩니다.
여기서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보다 능력있는 사람을 어떻게 원활하게 연결하고 손쉬운 조언을 얻게 되는냐가 더 중요해집니다.
즉 경험을 많이 하고 다양한 분야의 체험 및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발굴하고 이를 회사에서 필요한 해답의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잘 연결해주는냐 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 됩니다.
이런 두가지 상반된 접근은 컨설팅회사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보통 접하는 분야에서도 일부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두가지 상반된 접근은 컨설팅회사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보통 접하는 분야에서도 일부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인 것으로 보입니다.
Routine하게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철저히 매뉴얼이나 처리절차를 효율적으로 함으로써 해결하는 것이 낫고, 처음하는 것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와의 원활한 연결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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