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은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가는 명실상부한 G2로 부상하며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80년 세계 GDP 순위 8위에서 올해는 일본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980년의 1.8%에서 올해 약 8%에 달하게 된다.
이런중국은 중국공산당이 이끌고 있고, 중국공산당은 집단지도체제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그 막강한 최고핵심지휘부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이고 이 상무위원이 되는 것이
중국 정치인들의 최고 영예이자 출세의 정점이다.
정치국원 9인 중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비롯한 7인이 이공계 출신이다.
그리고 일본 총리도 대학 때 응용물리학을 전공했고, 독일 총리는 물리학 박사이다.
이렇게 비교를 하다 보니, 현 세태의 그리고 현 정부의 이공계 홀대의 현주소 같은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물론 과학기술인들 자신도 문제이다. 보다 적극적 사고와 행동이 요구된다. 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지길 기다려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상황이 조속히 치유되지 않는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얼마나 과학기술에 진출하기를 원할 것인지, 몇 십 년 후 우리의 국가경쟁력은 어떻게 되는가 걱정을 넘어 한숨이 절로 난다.
나는 이공계 출신은 아니지만, 우리의 역사속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룬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와의 차이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수많은 외세의 침입에서 우리가 만약 그들보다 앞섰더라면 지금의 모습보다 더 강한 대한민국이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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