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랑/해외작가소개방

샤갈-도시위에서

영원한 울트라 2005. 10. 10. 01:00


 

내마음의 캔버스 - 오늘의 그림편지

 

샤갈   도시위에서 (1914~1918)


샤갈이 벨라와 결혼한 직후 제작한 작품들 중의 하나이다.
비테프스크의 다른 화가들이 추상을 시도하고 있을 때, 그는 신혼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오히려 아주 전통적인 회화형식으로 돌아갔다. 혁명의 소요 한복판에 있었음에도 (이 그림은 1917년에 발발한 러시아 혁명을 전후한 1914~1918년에 제작되었다) 샤갈은 마치 주변 상황에 무관심해 보인다.
그는 이 작품에서 이후 다른 작품들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핵심적인 두 주제, 비테프스크와 연인을 결합시키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고 세련된 색채가 보는 이의 눈길을 끌고, 특히 회색 배경 위로 초록색, 분홍색, 파랑색이 아주 미묘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사랑을 이야기하면 사랑을 하게 된다. - W.G. 베넘

 

 

 

 

 

 

 

즐거운 한주 보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스카이블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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