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케이블TV

TV Everywhere

영원한 울트라 2010. 6. 6. 16:29

◎ Key Message -

지난 3년 간 다양한 단말을 통한 동영상 시청에 대한 소비자 수용성을 테스트해 온 시장조사업체 TDG는 설문 시점이나 설문 대상에 관계 없이 대다수의 소비자가 TV 이외의 단말에서 동영상을 시청하기 위해 추가로 비용을 지불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며, 케이블 사업자의  크로스 플랫폼 동영상 제공 프로젝트 TV Everywhere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 놓았다(Source: TDG).

 

◎ News Brief -

  ⊙ "TV Everywhere", 케이블 해지 현상 감소에 도움될 듯...이용자 1/3, PC 동영상 시청
      위해 추가 비용 지불 의사 있어 

     · 시장조사업체 TDG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내에 유료 TV 서비스를 해지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 중 26%가 현재 사용중인 케이블 서비스가 여러 단말에서 프로그램을 시청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해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음 

       - TDG는 TV Everywhere본격화되면 특정 케이블 TV 가입자가 다른 사업자의 케이블 TV 서
          비스로 옮겨가는 사례도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음  

     · TDG의 설문결과 유료 TV와 더불어 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가입자의 1/3 이상이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PC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면 추가로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
       했음 

       - 유료 TV 가입자의 40%는 TV Everywhere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월 5 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답변했음

       - 미국 내 브로드밴드 인터넷 사용 가구가 약 7,000만 가구이고, 브로드밴드 인터넷 사용 가구 중
          87%가 유료 TV 서비스에 가입한 상태라고 가정할 때 이들 가구가 PC에서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기 위해 월 평균 3.36 달러를 추가로 지불한다면, 케이블 사업자들은 월 2억 400만 달러,
          연간 25억 달러 상당의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케이블 TV 가입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TV Everywhere, 아직까지는 이탈률
      감소 효과 없어 

     · 美 케이블 사업자들은 PC 기반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자가 케이블 TV를 해지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크로스 플랫폼 동영상 제공 프로젝트 ‘TV Everywhere’를 추진하고 있음 

       - 케이블 사업자는 TV Everywhere 서비스를 자사 케이블 TV 가입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
          하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지만,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등장으로 인해  TV Everywhere만의
          독자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필요에 직면해 있음 

       - 현재까지는 여러 단말에서 케이블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케이블 TV 가입
          자의 이탈률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임

 

●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