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회장 이준)은 7일 올해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문학부문 평론가 유종호(71),미술부문 조각가 최종태(74),음악부문 국악인 황병기(70),연극·영화·무용 부문 연극인 유민영(69)씨를 선정했다. 상금은 각 부문 3000만원.
예술원은 또 전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황동규(68) 서울대 명예교수,김우창(69·문학평론) 고려대 명예교수,유희영(66·무용) 이화여대 명예교수,한명희(67) 한국민족음악가연합 이사장,서계숙(69·피아니스트) 서울대 명예교수,한국영화배우협회 특별회원 황정순(81)씨,송수남(68) 한국미래 춤학회 회장을 신입회원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예술원 회원은 총 8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