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사람을 천하게 만드는가 무엇이 사람을 천하게 만드는가 불타 석가모니는 <숫타니파타>에서 ‘천한 사람’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한다. “얼마 안 되는 물건을 탐내어 사람을 죽이고 그 물건을 약탈하는 사람, 증인으로 불려 나갔을 때 자신의 이익이나 남을 위해서 거짓으로 증언하는 사람, 가진 재산이 넉넉하면서도 늙..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
아들에게 보내는 26가지 지혜 아들에게 보내는 26가지 삶의 지혜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안그랬다면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목욕..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
禮란 무엇인가? 禮란 무엇인가? 예(禮)란 무엇인가? 예를 알면 사람으로서 사람이 알아야 할 바 그 모든 것을 알았다 하여도 과언 아니니 과연 그 예는 무엇인가? 공자님의 연보를 보드라도 “공자 35세시 주(周)에 가서 예(禮)를 노담(老聃:도덕경의 노자라는 일설이 있으나 그 노자인지는 확실치 않다)에게 묻다”라고 ..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
오류(l'erreur)와 착각(l'illusion) 오류(l'erreur)와 착각(l'illusion) 요약(R?um? 플라톤에 의하면, 오류(l'erreur)는 이중 무지이다. 즉 모르는 것의 무지와 모르는 것을 안다고 믿는다는 것의 무지이다. 결국 무지한 자는 그가 모른다는 것을 모른다(En somme, on ignore qu'on ignore). 착각(l'illusion)은 오류이지만, 착각에는 오류에 없는 특징이 있다. 오..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
높은 뜻 뜻은 높지 않아선 안된다. 뜻이 높지 않으면 한데 휩쓸려 같이 더러워져서 쓸모 있는 일을 못하게 된다. 마음은 너무 커서는 안된다. 마음이 지나치게 크면 가까운 것은 내버려두고 먼 것만 도모하게 되어 성취를 기약하기 어렵다. 志不可不高. 志不高, 則同流合汚, 無足有爲矣; 心不可太大. 心太大, 則..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
장자를 읽다 장자를 읽다 1. 살아있는 혼돈을 보존하라 현암사에서 나온 안동림 역주의 810페이지 '장자'를 훑어읽었다. 지하철의 짬짬독서로 근 한달에 걸쳐 듬성듬성 읽은 것이 실한 책읽기였을 리 없다. 다만 그 맛을 잠깐 봤을 뿐이다. 장자는 비유의 창고이며 생각의 오솔길이며 논리의 광장이다. 호쾌한 상상..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
돈으로 살 수 없는것! 돈으로 살 수 없는것! 돈으로 사람(person)을 살 수는 있으나 그 사람의 마음(spirit)을 살 수는 없다. 돈으로 호화로운 집(house)을 살 수는 있어도 행복한 가정(home)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최고로 좋은 침대(bed)는 살 수 있어도 최상의 달콤한 잠(sleep)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시계(clock)는 살 수 있어도 흐르는 시..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우리가 한 생을 사는 동안 끝없이 변화를 거듭한다. 얼굴생김새도 달라지고, 행동거지도 달라지고, 직업도 바뀌고, 때로는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다. 나서 죽을 때까지 한 순간도 가만있지 않는 것 같다. 그렇게 변화의 연속이다. 그러나 그 사람의 기본적 정서구조는 잘 바뀌지 않는다. 이런 저런 모습..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
공직 맡을 때의 3가지 참고사항 연초부터 개각 시비로 시끄럽다. 장관이라면 매우 중요한 자리여서 높은 기대와 포부가 오가야 할 텐데 오히려 허탈과 변명의 소리가 높다. 인사 후엔 으레 시비가 있게 마련이고, 올해는 5년 단임 정권에서 막차에 가까운 3년차란 점을 감안해도 후유증이 좀 심하다. 인사란 자리와 사람, 흐름과 때, 모.. 행복한 삶/삶의등대▲ 2007.09.27